[드래프트] '16년만' 모교에 로터리픽 안긴 양준우 “믿고 쓸 수 있는 선수되겠다”

강현지 / 기사승인 : 2020-11-24 14: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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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강현지 기자] “필요한 순간 믿고 시킬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하겠다.”

성균관대 주장 양준우(G, 185.1cm)가 지난 2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4순위로 인천 전자랜드의 유니폼을 입었다. 성균관대 출신으로 로터리픽에 뽑힌 건 2004년 임효성 이후 처음.

대학 시절 내내 주축으로 뛰었던 양준우는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 득점력에 존재감을 보였다.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세기만 가다듬는다면 최고의 가드로 거듭날 수 있다. 최고의 가드로 키워보겠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드래프트에 선발된 양준우는 “감독님이 필요한 순간 찾으실 수 있는 선수가 되고싶다”라고 프로선수가 된 소감을 전했다. 팀 전자랜드에 대해서는 “지금 가족들과 인천에서 살고 있는데, 전자랜드는 오고 싶었던 팀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제는 성균관대 양준우가 아닌, 전자랜드 양준우로 재미있고, 시원시원한 플레이를 선보여주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전한 양준우. 로터리픽으로 프로행에 성공하며 양준우는 “성균관대 농구부에 역사를 쓰게 돼 영광”이라며 프로 무대에 발을 디딜 준비를 마쳤다.

그런가 하면 양준우는 전자랜드 유니폼을 입으며 삼일상고 시절 은사인 강혁 코치와 재회하게 됐다. 이 부분에 대해 양준우는 “고등학교 3년을 강혁 코치님께 배웠는데, 농구뿐만 아니라 외적으로도 많이 배웠다. 그런 부분들이 지금의 날 있게 했는데, 프로에서도 좋은 점을 계속 배워나가고 싶다”며 웃어 보였다.

# 사진_ 홍기웅 기자

점프볼 / 강현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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