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조영두 기자] KGC가 오세근의 부름에 응답했다.
지난 29일 서울시 논현동 KBL센터 5층 교육장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 안양 KGC의 대표선수로 참석한 오세근이 마이크를 잡고 말하는 도중 김승기 감독이 옆에서 한 마디 거들었다. “사장님께 홍삼 좋은 것 좀 보내달라고 부탁 좀 드려.” 이 말을 들은 오세근은 “갑자기요?”라며 당황했지만 “사장님 저희 열심히 하고 있으니 제일 좋은 홍삼으로 부탁드립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오세근의 부름에 KGC 본사가 응답했다. KGC는 30일 오세근을 비롯한 선수단 전원에게 정관장 상품 중에서도 프리미엄 제품에 속하는 황진단을 선물로 보냈다. 최상급 홍삼을 받은 오세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배송 도착했습니다. 미디어데이에서 주문한 ‘좋은 홍삼’이 도착했습니다. 레벨업 홍삼으로 건강하게~ 감사합니다”는 글을 덧붙이며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KGC 관계자는 “오세근은 2011년 KGC에 입단하여 팀 우승 3회와 신인왕과 리그 MVP 수상 등 KBL을 대표하는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다. 또한 철저한 자기관리로 최고의 자리를 유지중인데 그에게 정관장 홍삼을 지원해주는 KGC의 입단은 절묘한 인연을 넘어 숙명 같다는 느낌마저 든다.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에서도 홍삼의 위력을 내세워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오세근의 멘트 후 구단도 화답했다. 최고 프리미엄 라인업 제품인 황진단을 보내왔다”고 이야기했다.
올 시즌 오세근은 제 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정규리그 평균 14.2점 5.6리바운드 2.2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긴 그는 플레이오프에서 평균 18.7점 6.0리바운드 2.3어시스트로 더욱 맹위를 떨치고 있다.
오세근을 앞세운 KGC는 6강 플레이오프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3연승으로 가볍게 꺾었고, 4강 플레이오프에서도 수원 KT를 3승 1패로 눌렀다. 앞선 3번의 챔피언결정전에서 KGC의 우승에 앞장섰던 오세근은 서울 SK를 상대로 4번째 반지를 노리고 있다.
KGC의 든든한 지원 속에 홍삼 파워를 얻은 오세근. 챔피언결정전에서도 활약을 이어가며 KGC에 4번째 우승을 안겨줄 수 있을까. 오세근의 플레이를 주목해야 되는 이유다.
# 사진_오세근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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