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너드·포웰 57점 합작' 화력 폭발한 클리퍼스, GSW 꺾고 2연패 탈출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3-02-15 14: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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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클리퍼스가 골든스테이트를 꺾고 연패에서 벗어났다.

LA 클리퍼스는 15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미국 프로 농구) 정규 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홈경기에서 134-124로 이겼다.

클리퍼스는 카와이 레너드가 33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FG 12/17 3P 7/9 FT 2/2로 펄펄 날며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벤치에서 출격한 노먼 포웰도 24점 3점슛 3개로 공격 본능을 선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적생 메이슨 플럼리(8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에릭 고든(7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슛) 본스 하일랜드(6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활약도 돋보였다. 

두 팀은 엎치락뒤치락하는 승부를 펼치며 전반전을 마쳤다. 골든스테이트가 65-61로 근소하게 앞섰다. 골든스테이트는 조나단 쿠밍가 활약이 돋보였다. 전반전 동안 11점 FG 3/6 FT 4/4로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클레이 탐슨과 조던 풀도 각각 13점, 11점으로 뒤를 든든히 받쳤다.

클리퍼스는 세 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레너드(13점), 조지(12점), 포웰(11점)이 전반전을 이끌었다.

하지만 3쿼터에 들어서자 경기 양상이 완전히 뒤바뀌었다. 클리퍼스 공격이 폭발했다. 빠른 템포의 공격이 주를 이룬 가운데 44점을 넣는 사이 28실점만 하며 멀찍이 달아났다. 포웰과 레너드의 3점슛, 조지의 컷인, 하일랜드의 돌파 득점 등 다양한 쪽에서 득점을 창출해내며 역전을 만들었다. 레너드는 3쿼터까지 28분을 뛰며 3점슛 6개 포함 26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FG 10/16으로 펄펄 날았다.

4쿼터 역시 클리퍼스를 위한 시간이었다. 클리퍼스는 계속해서 10점 차 이상 격차를 유지했다. 쿠밍가, 풀, 그린을 내세운 골든스테이트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지만, 포웰이 작정이라도 한 듯 신나게 골든스테이트 수비를 두드렸다.

이후 경기 양상에 큰 변화는 없었다. 클리퍼스는 레너드와 조지가 공격을 잘 조립하며 순조롭게 점수를 쌓았고, 골든스테이트가 반전을 노릴 틈은 쉽게 보이지 않았다. 후반 3, 4쿼터 흐름을 완벽히 장악한 클리퍼스가 결국 10점 차 승리를 거뒀다.

2연패에서 벗어난 클리퍼스는 32승 28패로 댈러스 매버릭스(31승 28패)를 밀어내고 서부 콘퍼런스 단독 5위로 올라섰다. 올스타브레이크에 돌입하기 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 골든스테이트는 29승 29패, 서부 콘퍼런스 9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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