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고려했던 FA 한채진, 신한은행과 재계약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05-04 14: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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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철의여인' 한채진이 신한은행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현역 생활을 이어가기로 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FA자격을 얻은 베테랑 한채진과 계약기간 1년, 연봉 총액 1억8000만 원에 계약했다고 4일 밝혔다.

 

39세인 한채진은 내년이면 마흔살이 되는 노장임에도 2021-2022시즌 정규리그 30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9.5점 6.3리바운드 2.4어시스트 1.6스틸로 다방면에 걸쳐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수비에서 팀의 중추 역할을 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했다. 4강 플레이오프 탈락 후 여자농구계에서는 한채진이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다. 

 

신한은행은 한채진이 리그에서 여전히 정상급 경쟁력을 가진데다 베테랑으로서 어린 선수들을 이끄는 리더십면에서도 팀에 꼭 필요한 선수라고 판단해 재계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FA시장에서 프랜차이즈 스타 김단비(우리은행)를 잃으면서 전력에 큰 공백이 생겼다. 한채진은 김단비가 빠진 신한은행에서 리더로서 더 많은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강계리와 계약기간 3년, 연봉 총액 1억1000만 원에 재계약했다. 지난 시즌 개막 직전 코트로 복귀했던 곽주영은 은퇴를 고려하고 있으며, 이경은과 정유진은 협상 중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과 BNK로부터 영입할 FA 보상선수들로 이적한 선수들의 공백을 메워, 다가오는 시즌을 빈틈없이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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