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이상민 감독 “시래의 백업이 관건”

전주/신준수 / 기사승인 : 2021-12-11 14: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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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준수 인터넷기자] “(김시래가) 빠질 때마다 점수 차가 벌어진다. 그걸 얼마나 버텨주냐에 따라 경기가 갈릴 것이다.”

서울 삼성은 11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리는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창원 LG와 함께 리그 공동 최하위에 위치한 삼성은 연패에 빠진 KCC를 상대로 최하위 탈출에 도전한다.

경기를 앞두고 만난 삼성의 이상민 감독은 “존 디펜스를 많이 쓸 예정이다. 체력적인 부담도 있고 선수층이 얇다 보니까 지역 수비를 많이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우리가 존을 많이 쓰다 보니 상대도 이에 대해 대비했을 것이다. 조금씩 변화를 줬고 맨투맨도 섞었다”라고 전했다.

뒤이어 이 감독은 “오세푸의 발이 느리기 때문에 라건아의 속공을 제어하고 상대가 세트 오펜스를 많이 하게끔 하면 4쿼터에 승부를 볼 수 있을 것이다”라며 KCC 전에 대한 준비를 설명했다.

비록 순위표에서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삼성엔 리그 최고 수준의 포인트가드인 김시래가 존재한다. 경기당 7.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이 부문 리그 1위를 기록 중인 김시래는 삼성 공격의 시작점을 맡으며 수준급 경기력을 펼쳐주고 있다.

다만 삼성의 성적이 준수하지 못한 이유는 김시래의 백업에 대한 부재. 김시래의 코트 위에서 유무는 삼성의 경기력 자체를 판가름할 정도로 의존도가 큰 상황이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 이 감독은 “(김시래가) 빠질 때마다 점수 차가 벌어진다. 그걸 얼마나 버텨주냐에 따라 경기가 갈릴 것이다. KCC는 앞선 농구를 하는 팀이지만 우리가 앞선 가동인원이 적어서 그 부분을 잘 이겨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부상자들의 상태에 대해 이 감독은 “(임)동섭이는 완벽한 건 아니지만 많이 좋아졌고, (이)원석이와 오세푸도 조금씩 부상이 있다. 오세푸가 40분 동안 뛰진 못하기 때문에 국내선수들이 버텨주는 것도 중요하다”라며 말을 마쳤다.


*베스트 5

삼성: 장민국 김시래 김현수 김동량 오세푸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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