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용 대표가 이끄는 리바운드 U8 대표팀, 결성 두달 만에 전국대회 우승 쾌거! 그 비결은?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1 14:42:0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서호민 기자] 기대보다 우려가 컸던 대회에서 리바운드 농구교실이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배수용 대표가 운영하는 리바운드 농구교실 U8 대표팀(이하 리바운드)이 전국 대회에 출전해 최고의 결과를 냈다.

리바운드는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용인실내체육관과 용인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용인특례시와 우지원이 함께하는 유소년 농구대회 U8부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모든 대회에서의 성적이 다 소중하지만 리바운드에게 이번 대회는 유독 더 값지게 느껴질 수밖에 없었다. 대표팀이 결성된지 두달도 채 안 돼 거둔 성적이라 리바운드에게는 잊지 못할 이번 대회가 됐다.

U8부 대표팀은 총 8명의 선수가 이번 대회에 도전했다. 손발을 제대로 맞춰보지 못한 어려움 속에서도 기대 이상의 탄탄한 조직력과 체력을 앞세워 믿기 힘든 우승에 성공했다.

주장 남유현 군은 “처음으로 나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서 기뻐요. 주장으로서 팀원들에게 모범이 되고 싶었어요. 농구 대회에서 나와서 우승도 하고, 친구들과 같이 맛있는 거도 먹으면서 추억도 쌓았어요”라고 이번 대회를 돌아봤다.

그러면서 남유현 군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어요. 앞으로 출전할 대회에서도 계속 좋은 성적 거두고 싶어요”라는 바람도 전했다.

이런 가운데 최고의 기량을 뽐낸 최우수선수상(MVP)의 영광은 주아일 군에게로 돌아갔다. 팀의 주전 가드를 맡고 있는 주아일 군은 자신이 갖고 있는 공격 기술을 마음껏 뽐내며 월등한 기량을 자랑했다.

주아일 군은 “매 경기 쉽지 않았는데 친구들이 도와준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어요. 같이 뛴 친구들과 우승의 기쁨을 나누고 싶어요”라며 “팀에서 가드를 맡고 있어요. 골밑슛, 돌파 레이업을 잘해요. 좋아하는 선수는 스테픈 커리예요”라고 말했다.


경기도 일산을 연고로 한 리바운드 농구교실은 지난 8월 문을 연 신생 농구교실이다. 1992년생인 배수용 대표는 경희대 출신으로 현대모비스와 삼성에서 프로선수로 활약했다. 대학 시절부터 궂은일, 리바운드에 능했고 프로에서도 자신의 장점을 살려 블루칼라워커로 활약했다.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리바운드’에서 착안해 농구교실 명칭을 짓게 됐다.

현역 은퇴 후 분당삼성 농구교실에서 코치로 활동한 뒤 독립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 배수용 대표는 “농구교실을 연지는 이제 두달이 조금 넘었다. 위치가 달라진 만큼 새롭다. 이제부턴 결과에 대한 책임은 내가 지어야 하니까 그만큼 책임감도 느낀다”며 “성적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이 농구를 즐겁게 그리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싶다”고 했다.

U8 대표팀을 우승으로 이끈 배수용 대표는 “사실 요즘 유소년 농구도 수준이 높아졌기에 전국 대회에서 우승하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단 기간에 이런 성과를 내줘서 아이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손발을 맞춰본지 얼마 안 됐지만 짧은 기간 동안 정말 열심히 연습하고 따라와줬다. 그래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 이번 대회에서 소중한 경험을 자양분 삼아 앞으로 계속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들이 즐겁게 농구를 할 수 있게 이번 대회를 준비해 주신 대회 관계자들께도 감사드린다. 그리고 힘찬 응원과 아이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게 모든 걸 지원해 주신 부모님들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고 성공적인 대회 진행에 도움을 준 분들께 고마움을 건넸다.

#사진_리바운드 농구교실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