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 부산 KT의 맞대결이 열리는 부산사직체육관. LG는 2020년 12월 24일 인천 전자랜드와 맞대결에서 부상을 당했던 캐디 라렌과 함께 이날 경기에 나선다. 라렌은 두 달 만에 다시 코트에 선다. 휴식기 이후 첫 경기이기도 하다.
LG 조성원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 “라렌이 복귀했는데 3일 운동했다. 훈련에선 완벽하지 않지만 몸 상태가 좋아져서 투입이 가능하다”며 “박정현도 돌아와서 높이 보강이 되었다. 문제는 실전 감각이다.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하면서 감각을 찾게 해야 한다”고 입을 열었다.
조성원 감독은 “이관희가 들어와서 내부적으로 연습경기를 많이 했다”며 “포메이션 등 이런 건 선수들간의 호흡이 중요해서 그 점을 맞추는데 중점을 뒀다”고 휴식기 동안 훈련 내용을 전했다.
조성원 감독은 상대전적 1승 3패로 열세인 KT와 경기를 어떻게 준비했는지 질문을 받았다.
“KT를 만나서 고전한 건 허훈과 높이 때문이었다. 높이는 보강되었다. 앞선에서도 밀릴 게 없다. 제공권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가는 팀이 유리할 거라고 본다.”
라렌이 출전한다고 해도 온전한 몸 상태가 아니기에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
조성원 감독은 “라렌이 있는 것과 없는 차이가 있다. 아무래도 가장 중요한 게 선수들이다. 윌리엄스가 잘 했지만, 라렌이 있을 때 안정감을 더 크게 느낀다. 선수들의 심리적인 부분이 많이 차지한다”며 “패턴 위주로 경기를 많이 할 거다. 라렌에게도 무리하면 선수 생명에 영향이 있으니까 그 부분을 고려해서 시간을 할애할 거라고 했다. (경기를 뛰는 걸 보고) 몸 상태에 따라서 시간 배분을 할 거다. 라렌이 35분 정도 뛰고, 윌리엄스가 5분 뛸 때 라렌이 다쳤다. 그런 부분도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조성원 감독은 KT의 핵심인 허훈을 어떻게 막을 것인지 묻자 “허훈 수비는 정성우가 맡아야 한다”며 “허훈은 귀찮게 할 때 밀리는 게 있다. 성우가 수비를 열심히 해준다”고 정성우를 신뢰했다.
LG는 이날 승리하면 14번째 승리를 거둔다.
#사진_ 점프볼 DB(홍기웅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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