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최설 기자] 에이스 폴 조지의 공백이 컸다.
LA 클리퍼스는 2일(한국시간) 홈 캘리포니아주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새크라멘토 킹스와 시즌 첫 대결서 115-124로 완패했다. 시즌 첫 3연패. 11패(11승)째를 떠안은 클리퍼스는 5할 승률로 복귀했다.
이날 경기 전, 클리퍼스 타이론 루 감독은 에이스 폴 조지의 결장을 예고했다. 이후 있을 원정 3경기를 위한 올 시즌 첫 휴식을 조지에 제공한 것. 클리퍼스로선 카와이 레너드(무릎, 무기한 아웃)가 빠진 상황에서 조지까지 벤치에 앉으며 고전이 예상됐다.
예상대로였다. 클리퍼스는 경기 초반부터 끌려다녔다. 조지 부재에 따른 공백이 여실히 드러났다. 확실한 득점원이 없었다. 전반까지 레지 잭슨(12점)이 분전, 루키 브랜든 보스턴 주니어(11점)가 깜짝 활약했지만 새크라멘토 물량전 화력 앞에 기세가 눌렸다.
새크라멘토는 최근 좋은 경기력을 보이는 치메지 매튜(13점)와 다비온 미첼(13점)이 맹활약, 타이리스 할리버튼(9점)과 디애런 팍스(9점)까지 거들며 앞섰다(62-52).
후반도 똑같았다. 3쿼터, 여러 선수가 득점 사냥에 나선 새크라멘토에 비해 이바카 주바치와 에릭 블레소 외 나머지 선수들이 잠잠했던 클리퍼스는 19점(63-82) 차까지 뒤졌다.
간격은 더욱 벌어져 76-99로 크게 밀린 채 시작한 마지막 4쿼터. 클리퍼스는 사실상 백기를 들었다. 벤치 자원들로만 12분을 돌리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새크라멘토는 주전 5명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그중 리션 홈즈(16점 11리바운드)와 할리버튼(12점 11어시스트)이 더블더블을 기록, 연패(2패)에서 탈출했다. 시즌 9승(14패)째를 올렸다.
클리퍼스는 잭슨(12점 6어시스트)과 주바치(17점 7리바운드)의 도합 29점으로 시즌 첫 3연패를 감당했다.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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