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이 훈련 끝난 뒤 LG 가드 4명 불러모은 이유는?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9 14: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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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앨리웁, 앨리웁’ 해서 형들을 따라했다. 루틴인 거 같다(웃음).”

창원 LG는 9일 오후 7시 10분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EASL(동아시아슈퍼리그) 조별리그 C조 예선 자크 브롱코스와 홈 경기에서 첫 승에 도전한다.

LG는 정규리그에서 14승 5패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지만, EASL에서는 3연패로 C조 최하위다.

자력으로 EASL 결선 토너먼트 진출은 힘든 상황이다.

EASL에서는 외국선수 두 명이 뛸 수 있다. 아셈 마레이와 마이클 에릭은 함께 출전하기에는 벅찬 조합이다.

더구나 KBL 무대에서 외국선수 한 명만 뛰기 때문에 온전한 팀 플레이를 발휘하기 힘든 실정이다.

더불어 EASL에 나갈 때마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발생했다.

LG가 EASL에서 승리가 없는 이유다.

이번에는 제대 후 팀에 합류한 양홍석과 윤원상까지 정상 출전 가능하기에 첫 승을 노려볼 만하다.

LG는 8일 오후 3시부터 브롱코스와 맞대결을 준비하는 팀 훈련을 소화했다.

훈련을 마친 뒤 에릭이 김선우와 김준영, 윤원상, 한상혁 등 가드 4명을 불러모았다.

가드들이 돌아가면서 돌파 후 림 위로 패스를 건네면 에릭이 이를 덩크로 마무리하는 연습이었다. 왼쪽과 오른쪽 돌파를 한 번씩, 에릭 입장에서는 총 8번 덩크를 선보였다.

김준영은 훈련을 마친 뒤 “처음이었다. 가드 형들 몇 명을 지목해서 따라오라고 했다”며 웃은 뒤 “‘앨리웁, 앨리웁’ 해서 형들을 따라했다. 루틴인 거 같다(웃음)”고 했다.

에릭은 19경기 평균 11분 12초 출전해 5.9점 3.5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에릭이 덩크를 기록한 7경기에서 LG는 6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에릭이 덩크를 터트린 날 승률이 85.7%로 나쁘지 않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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