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 TOP 해솔6-2는 11일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5 i2 경기 안산 농구 i-League U12부' 한울6와의 첫 경기에서 18-16으로 승리했다.
초등부에서 보기 드문 연장 승부가 나왔다. 한번도 모자라 2차연장까지 가는 진귀한 승부가 펼쳐졌다. 대혈투의 최종 승자는 해솔6-2. 김새솔의 결승 득점에 힘입어 혈투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었다.
김새솔은 "너무 긴박함이 넘쳐서 경기 내내 다리가 부들부들 떨렸어요"라고 경기를 말했다.
결승골 상황에 대해 묻자 “속공 상황에서 운 좋게 나에게 공이 넘어왔고, 침착하게 마무리하려고 했다. 농구를 시작한 이후 이렇게 결승 득점 넣는 건 처음인데 너무 행복하다. 엄마가 관중석에서 지켜보고 있어 더 뿌듯함이 크다”라고 기쁨을 드러냈다.
김새솔은 이제 농구를 시작한 지 1년이 조금 넘은 초보 선수다. i2 리그는 취미반 그리고 이제 막 농구를 시작한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무대로 김새솔처럼 농구를 시작한 유소년 선수들에게 제 격인 대회다.
김새솔은 “부모님의 권유로 농구를 시작했다. 원래는 태권도를 했었는데 지금은 농구가 더 재밌다. 무엇보다 농구를 시작한 이후로 빨라지고 체력도 쑥쑥 늘고 있다”고 했다.
듬직한 체구를 자랑한 그는 쉴새 없이 코트 곳곳을 누비며 활동량만큼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모습이었다. 김새솔은 “팀 플레이를 즐긴다. 코트 위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뛰자는 마음가짐으로 임하려고 한다. 수비도 자신있다”고 말했다.
농구 하는 멋진 선수들. 많은 선수들 중에 김새솔은 마이클 조던이 가장 멋있다고 했다. 이유를 묻자 그는 "마이클 조던이 활약하는 모습을 보지는 못했지만,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이지 않나. TV에서 우연히 조던의 일대기가 나오는 프로그램을 봤는데 정말 멋있어보였다"라고 이야기했다.
i2 경기 안산 i리그는 이날 문을 열었다. U12부는 11일 예선 라운드를 거쳐 12일 결선 라운드를 통해 우승자가 가려진다.
김새솔이 속한 해솔6-2는 결선 라운드에 진출한 가운데 김새솔은 “승리의 맛을 맛보니까 더 잘 하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내일 결선 라운드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 우승까지 차지하고 싶다. 내일이 벌써 기다려지고 설레인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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