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2경기 연속 10+점’ 반등 노리는 이대헌 "D리그 선수들 보면서 많은 것 느껴..."

용인/김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0 15: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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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김동환 인터넷기자] 이대헌(33,195cm)이 D리그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1군 복귀를 준비 중이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0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D리그 고양 소노와의 맞대결에서 84-65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현대모비스는 D리그 시즌 전적 3승 2패를 기록, 공동 4위에서 단독 4위로 올라섰다.

이대헌은 골밑 공격과 더불어 특유의 정확한 중거리슛으로 전반에만 10점을 기록했다. 후반에는 공격보다 수비에 집중하며 3점을 추가했다. 6개의 리바운드와 5개의 어시스트를 곁들이며 전방위적 활약을 펼친 이대헌은 2스틸 1블록을 기록,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경기 후 만난 이대헌은 “D리그 선수들과 다 같이 항상 열심히 하고 있는데 결과까지 좋게 나오니까 나도 그렇고 다른 선수들에게도 동기부여가 된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 될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10점을 기록한 전반과 3점을 기록한 후반의 차이에 대한 질문에 이대헌은 “특별히 다른 것은 없었다. 농구는 5명이 잘해야 하는 스포츠이기에 득점도 중요하지만 조화를 이루면서 준비한 것에 맞게 해야 된다. 팀 플레이에 최대한 집중하며 열심히 하다 보니 그런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지난해 12월 23일 상무와의 D리그 경기 이후 무릎 통증으로 공백기를 가졌던 이대헌은 지난 16일 복귀전을 치렀고, 이날 경기까지 2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대헌은 본인의 몸상태에 대해 “이상 없이 건강하게 잘 운동하고 있다. 일시적으로 통증이 있었던 것이기 때문에 지금은 문제 없다”고 전하며 “3쿼터 초반에 담이 순간적으로 와서 교체됐다”라고 3쿼터 초반에 당한 어깨 부상에 대한 이야기도 덧붙였다.

이대헌은 이날 시즌 4번째 D리그 경기에 출전했다. 1군에서 330경기를 소화한 이대헌은D리그는 통산 21경기 출전에 불과해 1군 무대가 더욱 익숙하다. 이대헌이 D리그에 나서는 것 또한 2019년 이후 약 6년 만이다.

이대헌은 이에 대해 “여기에 있으면서 D리그 선수들에 대해 이름을 다 알지는 못하지만 모두 열심히 하고 있다.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D리그 선수들을 보면서 많이 느끼고 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많이 배워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최대한 더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대헌은 부진과 부상이 겹치며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 11월 19일 서울 SK와의 경기 이후 1군 경기에 나서지 못하던 이대헌은 지난 9일 안양 정관장과의 맞대결에 1군 엔트리에 약 2개월 만에 합류했다. 하지만 1분 24초 출전에 그쳤고, 이후 다시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이대헌은 이에 대해 “부상이 있었지만 이겨내야 되는 부분이다. 순리대로 나의 자리와 위치에서 열심히 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덤덤하게 이야기했다.

끝으로 이대헌은 “나도 팬들도 많이 아쉽지만 나의 자리에서 열심히 할 것이다. 열심히 할 테니까 잊지 말고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팬들에게 이야기를 전했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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