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청주/임종호 기자] 출전 선수 전원이 골 맛을 본 삼성생명이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용인 삼성생명은 15일 청주체육관에서 개막한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 경기서 인천 신한은행을 89-67로 완파했다. 신이슬(14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이 중심을 잡은 가운데 이수정(13점 8리바운드), 강유림(12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지원사격도 쏠쏠했다. 3점슛 11개를 폭발하며 일찌감치 승부의 추를 기울인 삼성생명은 한 경기 팀 최다 어시스트 기록(30개)도 갈아치우며 겹경사를 누렸다.
반면, 신한은행은 이혜미(16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비롯해 이다연(15점), 최지선(11점), 이재원(11점), 고나연(10점) 등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렸으나, 제공권 열세(28-40)를 극복하지 못하며 패배를 떠안았다.
초반 리드는 신한은행의 몫이었다. 빠른 템포로 공격을 전개한 신한은행은 최지선(7점)을 앞세워 21-17로 먼저 앞서갔다. 그러자 삼성생명은 득점포가 고르게 분산되며 맞불을 놓았다.

2쿼터 시작과 함께 삼성생명이 기세를 올렸다. 상대의 야투가 말을 듣지 않는 사이 적극적인 림 어택으로 주도권을 가져왔다. 선봉장은 강유림이었다. 강유림이 3점슛 3방 포함 12점을 몰아친 덕분에 삼성생명은 39-33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삼성생명은 후반 들어 격차를 더욱 벌렸다. 공격 엔진이 꾸준함을 과시, 화력 대결에서 신한은행을 압도했다. 20점 차 안팎의 간격을 줄곧 유지한 삼성생명은 큰 고비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여유 있게 대회 마수걸이 승리를 장식했다. 신한은행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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