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중은 26일 전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1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남중부 호남 대전 제주 E권역 예선에서 여천중에게 95-81로 이겼다. 제주동중이 주말리그에서 승리한 건 이날이 처음이다. 제주동중은 2017년부터 주말리그 권역별 예선에 참가해 20연패 사슬을 끊고 첫 승을 맛봤다. 제주동중은 1승 2패를, 여천중은 3패를 기록했다.
제주동중에선 3학년 두 명의 활약이 돋보였다. 장성원은 33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9스틸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김민국은 27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 7스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이병학은 양팀 가운데 최다인 37점을 올렸음에도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제주동중은 엎치락뒤치락하며 22-24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들어 이병학에게만 12점을 내주고 13점에 그쳐 37-45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제주동중은 지역방어가 가능한 3쿼터부터 경기 흐름을 뒤집었다. 특히 40-49로 뒤질 때부터 5분 2초 동안 여천중에게 단 1점도 내주지 않고 17점을 몰아쳤다. 김민국이 속공 등으로 8득점했고, 장성원이 점퍼로 4점을 더했다. 나윤성과 최형욱도 골밑에서 득점을 올렸다.
제주동중은 단숨에 57-50으로 역전한 뒤 3쿼터 막판 장성원과 김민국의 3점슛으로 63-53, 10점 차이로 달아났다.
4쿼터 중반까지 10점 내외의 점수 차이를 유지한 제주동중은 4쿼터 중반 이후 더 점수 차이를 벌리며 승리에 다가섰다.
대전중은 경기 분위기상 앞서나가야 함에도 전광판의 점수에서 근소하게 뒤졌다. 전반을 33-38로 뒤졌던 대전중은 3쿼터에만 23점을 몰아치고, 군산중에게 단 9점만 내주며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경기 주도권을 잡은 대전중은 승리에 다가섰다.
<경기 결과>
제주동중 95(24-22, 13-23, 26-8, 32-28)81 여천중
제주동중
장성원 33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9스틸
김민국 27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 7스틸
최형욱 16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형규 13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여천중
이병학 37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3블록 3점슛 5개
서성효 12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신진수 11점 11리바운드 3스틸
윤동준 11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대전중 81(19-21, 14-17, 23-9, 25-18)65 군산중
대전중
김다민 28점 12리바운드 2스틸
백인준 26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임진택 15점 20리바운드 2어시스트 3블록
남궁한 10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군산중
손현창 30점 14리바운드 5스틸
강건 15점 10리바운드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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