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 펠리컨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NBA 2025-2026시즌 원정경기에서 접전 끝에 115-118로 패했다. 서부 컨퍼런스 최하위 뉴올리언스는 8연패에 빠지며 14위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승차가 1경기로 벌어졌다.
비록 뉴올리언스는 연패 탈출에 또다시 실패했지만, 퀸이 지닌 잠재력은 새삼 엿볼 수 있었다. 선발 출전한 퀸은 32분 14초 동안 20점 7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 고교 동문 쿠퍼 플래그(29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에 맞섰다. 이들은 몬트버드 고교 동문이며, 퀸이 2년 선배다.
주목할 점은 리바운드가 아닌 어시스트가 포함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는 점이다. 퀸은 1쿼터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범상치 않은 출발을 알렸다. 이는 올 시즌 신인 한 쿼터 최다 어시스트였다. 종전 기록은 자신과 더불어 VJ 엣지컴(필라델피아)가 작성한 6어시스트였다.
구단 역사에서도 손꼽을 수 있는 기록이다. 현지 언론 ‘CBS 스포츠’에 따르면 뉴올리언스에서 한 쿼터 7어시스트 이상은 대런 콜리슨, 크리스 폴, 니케일 알렉산더 워커에 이어 퀸이 4번째 사례였다.
NBA 역사에 남을 진기록도 작성했다. 2025 NBA 드래프트에서 13순위로 지명됐던 퀸은 20점 10어시스트 이상을 기록한 NBA 역사상 최초의 신인 빅맨으로 이름을 남겼다.
만 나이를 기준으로 하면 알파렌 센군(휴스턴)이 최연소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센군은 만 20세 6개월 만인 2023년 1월 26일 워싱턴 위저즈를 상대로 20점 동반 트리플더블(21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을 작성한 바 있다. 퀸은 만 20세 11개월 만에 20점 10어시스트 이상을 기록했다.
다만, 센군은 기록을 달성할 당시 데뷔 2년 차였다. 퀸은 니콜라 요키치(덴버)에 이어 플레이메이킹이 가능한 빅맨으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센군도 신인 시절 작성하지 못한 진기록을 세우며 뉴올리언스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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