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막 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부산 KCC는 정규시즌 5라운드가 진행 중인 현재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21승 21패로 5위다. 시즌 내내 부상자가 발생하며 중위권에 머물러 있다. 7위 고양 소노(20승 23패)와의 격차가 1.5경기에 불과해 플레이오프 진출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최근 송교창이 또 다시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또 다른 주축 멤버가 복귀에 시동을 걸고 있다. 바로 무릎 부상으로 개점휴업 중인 최준용이 그 주인공. 최근 D리그에 꾸준히 나서고 있는 그는 D리그 5경기에서 평균 27분 48초 동안 25.8점 9.8리바운드 3.4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초반부터 최준용의 몸놀림은 가벼웠다. 골밑에서 어렵지 않게 연속 득점을 올렸고, 외곽에서 3점슛을 터트렸다. 리바운드 참여 또한 게을리 하지 않았다. 블록슛으로 상대 공격을 저지하기도 했다. 그는 1쿼터에만 13점을 몰아치며 공격의 선봉에 섰다.
2쿼터에도 최준용의 활약은 계속 됐다. 외곽보다 삼성의 골밑을 적극적으로 파고들었다. 포스트업에 이은 골밑슛과 중거리슛을 성공시켰다. 삼성의 수비를 완벽하게 공략했다. 2쿼터까지 14분 25초 동안 무려 25점을 폭발했다.

KCC에서 언급한 최준용의 복귀 시점은 2월 중순에서 2월 말이었다. 그러나 최준용을 최대한 기다리겠다는 입장으로 FIBA(국제농구연맹) 휴식기 전에 복귀시키지 않았다. KCC는 휴식기가 끝난 후 다음달 5일 원주 DB와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최준용이 휴식기 이후 정규시즌 복귀전을 치르게 될지 궁금해진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