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A 애널리시스 네트워크 에반 매시는 1일(한국시간) “LA 클리퍼스가 워커의 이적을 두고 뉴욕 닉스와 접촉했다”라고 전했다. 로테이션에서 제외돼 출전시간이 줄어든 워커로선 희소식이다.
워커는 오프시즌에 뉴욕 닉스로 이적한 바 있다. 지난 8월 보스턴 셀틱스에서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로 이적했던 워커는 오클라호마 시티와 계약 해지를 통해 FA 신분이 돼 2년 1790만 달러에 계약하며 고향 뉴욕의 유니폼 입었다.
하지만 워커는 뉴욕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올 시즌 18경기 평균 24분 5초를 소화하며 11.7점 2.6리바운드 3.1어시스트를 남겼다. 주전 포인트가드인 것을 감안하면 기대치를 밑도는 기록이었다.
결국 톰 티보듀 뉴욕 감독은 지난달 30일 워커를 선발라인업 뿐만 아니라 로테이션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티보듀 감독은 워커에 대해 “어려운 결정이지만 팀을 위해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워커 영입을 노리는 클리퍼스는 레지 잭슨, 에릭 블레드소가 주전 가드로 뛰고 있다. 블레드소가 21경기 평균 28분 3초 동안 9.9점 4.3리바운드 3.4어시스트에 그쳐 클리퍼스는 백코트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워커는 클리퍼스가 노릴 수 있는 최선의 대안인 셈이다.
클리퍼스로선 워커의 약점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 리그 최고의 공수 겸장 폴 조지가 버티고 있으며, 잭슨은 이미 루 윌리엄스와 뛰며 도움수비에 일가견이 있다는 것이 증명됐다. 공격 비중이 높은 워커에게 이보다 좋은 팀은 없다. 보스턴을 떠나 오클라호마 시티를 거쳐 고향에서 빛을 잃어가고 있는 켐바가 클리퍼스에서 다시 ‘켐바극장’을 열 수 있을지 궁금하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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