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골밑 지배한 현대모비스, KCC 꺾고 개막전 승리

배현호 / 기사승인 : 2020-11-04 15: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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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배현호 인터넷기자] 각 팀의 수장으로 만난 박구영 코치와 신명호 코치. 첫 맞대결에서는 김상규와 이종현의 골밑 활약에 힘입은 박구영 코치가 웃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4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L D-리그 전주 KCC와의 공식 개막전에서 77-57로 이겼다. 박구영 코치는 D-리그 코치 데뷔전을 치른 신명호 코치의 첫 승 기회를 다음으로 기약하게 했다.

현대모비스는 김상규(13득점 12리바운드)와 이종현(12득점 9리바운드)이 골밑을 지배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박준은(19득점, 3점슛 2개)은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이준석(16득점)도 두 자리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한편 KCC는 권시현(18득점)과 김창모(11득점 12리바운드)가 두 자리 득점을 올렸으나, 외곽포를 단 한 방도 터트리지 못하며(0/8) 개막전 패배의 쓴맛을 봤다.

경기 초반 현대모비스는 박준은의 컷인 플레이와 이종현의 중거리슛으로 앞서 나갔다. 박준은과 김상규가 각각 외곽포와 돌파 득점(9-0)을 올리는 과정에서 상대에게 한 점도 허용하지 않은 현대모비스. 제공권 싸움에서도 김상규(7리바운드)와 이종현(3리바운드)의 활약 속에 우위를 점했다. 1쿼터 상대 야투율을 31%(5/16)로 묶어낸 현대모비스는 1쿼터를 19-14로 앞섰다.

2쿼터 시작과 함께 상대 권시현과 김창모에게 연속 실점한 현대모비스는 한때 한 점 차(19-18)로 쫓겼다. 이내 현대모비스는 이종현의 골밑 득점과 이진석의 외곽포를 엮어 다시 달아났다. 이진석은 박준은의 골밑 득점을 도운 데에 이어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점수 차를 30-19, 두 자리로 벌렸다.

이진석이 3점슛 2개를 터트리는 등 외곽 싸움에서도 여유를 보인 현대모비스는 전반전을 37-25로 마무리 지었다.

현대모비스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권시현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했다. 이어 8분 18초를 남기고 이종현이 파울트러블을 범하며 위기에 처한 현대모비스. 결국 3쿼터 4분 4초를 남기고 권시현에게 속공 득점을 허용하며 6점 차 추격(45-39)을 헌납했다.

그러나 현대모비스는 박지훈의 3점슛으로 안정감을 되찾았다. 1분 20여 초를 남기고 터진 김세창의 사이드 외곽포, 김상규의 속공 득점으로 분위기를 다잡은 현대모비스. 3쿼터 종료 2.6초를 남기고 김상규의 외곽포까지 작렬하며 58-42로 앞선 채 4쿼터를 맞았다.

현대모비스는 4쿼터 시작과 함께 박준은과 박지훈의 연속 외곽포로 20점 차 이상 앞서 나갔다. 경기 종료 2분 10여 초를 남기고 김창모와 권시현에게 연속 득점을 내주긴 했으나 승부는 이미 기운 상황이었다. 결국 현대모비스는 4쿼터에만 야투율 100%(8득점, 3/3)를 기록한 박준은의 활약 등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D-리그 개막전 승리를 챙겼다.

#사진_유용우 기자

 

점프볼 / 배현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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