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김형빈 22P 10R’ SK, 전자랜드 누르고 첫 승 따내

배현호 / 기사승인 : 2020-11-11 15: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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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배현호 인터넷기자] SK가 올 시즌 D-리그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서울 SK는 11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L D-리그 인천 전자랜드와의 첫 경기에서 96-83으로 승리했다. SK는 전자랜드와의 제공권 싸움(44-23)을 압도하며 승리했다.

SK는 김형빈(22득점 10리바운드)과 변기훈(18득점 10어시스트)이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김준성(15득점)과 배병준(11득점)이 각각 3점슛 3개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김민수와 장문호도 각각 10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한편 전자랜드는 홍경기(27득점, 3점슛 5개)와 전현우(16득점, 3점슛 4개)가 외곽포 9개를 합작했고, 김정년(18득점, 3점슛 3개)이 두 자리 득점을 올렸으나 골밑 싸움에서 패하며 승리까지 닿지 못했다.

1쿼터 SK는 김형빈의 자유투와 연속 득점으로 먼저 앞서 나갔다. 하지만 상대 홍경기에게 외곽포를 허용하며 흔들린 SK는 배병준이 3점슛을 성공시키며 균형을 맞췄다. 장문호가 자유투 득점 이후 연속 득점을 신고하며 팽팽한 흐름을 이어간 SK. 1쿼터 막판 상대 장태빈에게 득점을 허용한 SK는 17-18, 근소하게 뒤처진 채 2쿼터를 맞았다.

장태빈에게 스틸에 이은 속공, 그리고 전현우에게 외곽포를 허용하며 한때 21-27까지 뒤처진 SK. 김민수의 외곽포, 그리고 김형빈의 득점으로 추격을 시작한 SK는 장문호의 득점으로 역전(30-29)에 성공했다. 전현우와 김정년에게 연속 외곽포를 내주긴 했으나 박상권의 외곽포와 변기훈, 김건우의 득점으로 시소게임을 이어갔다. 전반전은 42-43, SK가 1점 차로 끌려가며 마무리 되었다.

장문호는 전반전에만 10득점(야투율 100%) 7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김형빈과 김건우도 전반 15점을 합작하며 힘을 보탰다. 장문호가 전반전 7리바운드를 기록한 SK는 팀 리바운드에서 23-13으로 앞섰다. 다만 상대 전현우에게만 전반 16점(3점슛 4개)을 허용한 건 SK의 고민거리였다.

후반 들어 SK는 김준성의 중거리슛과 변기훈의 3점을 엮어 47-45로 리드를 잡았다. 김준성과 상대 홍경기가 외곽포를 주고받는 등 팽팽한 흐름이 이어진 3쿼터. SK는 전자랜드의 턴오버를 세 번 연속 유도하며 수비 안정감을 찾았다. 변기훈의 연속 득점으로 2점 차 앞서던 SK는 배병준의 사이드 3점슛으로 60-55까지 앞섰다.

김형빈의 득점인정반칙에 이은 자유투 성공으로 격차를 더 벌린 SK. 상대 김정년에게 연속 5득점을 내주며(63-60) 추격을 허용했다. 이내 배병준과 김형빈의 득점포를 엮은 SK는 3쿼터를 68-63으로 마쳤다.

배병준의 외곽포로 4쿼터를 시작한 SK. 김준성이 연속 외곽포를 성공시켰고, 김민수까지 탑에서 3점슛을 쏘아 올린 SK는 80-69로 치고 나갔다. 이후 SK는 김민수가 연속 득점을 올리며 10점 차 이상 리드를 벌렸다. 4쿼터 3점슛 성공률 100%(4/4)를 기록한 SK는 전자랜드의 외곽을 25%(2/8)으로 묶으며 리드를 유지했고, 상대에게 별다른 추격의 여지를 남기지 않은 채 경기를 마쳤다.

#사진_문복주 기자

점프볼 / 배현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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