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주말리그] 숙명여중, 17점 열세 뒤집고 힘겹게 2연승...봉의중-선일여중은 나란히 완승(종합)

신림/김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4 15: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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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림/김동환 인터넷기자] 숙명여중이 2연승을 달린 가운데 봉의중과 선일여중도 첫 승을 챙겼다.

14일 광신방송예고 체육관에서 2026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서울·경인·강원 A·B권역 여중부 예선 2일차 일정이 진행됐다. A 권역에는 인성여중, 분당구미중, 봉의중, 숙명여중이, B 권역에는 숭의여중, 수원제일중, 선일여중, 동수중이 참가했다.

첫 경기에서는 봉의중이 분당구미중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전날 패배의 아픔을 빠르게 씻었다. 13일 경기와 달리 3학년 선수들도 출전한 봉의중은 초반 흐름에서 밀렸지만 2~3쿼터에 단 18점만 내주는 탄탄한 수비로 역전에 성공했다. 2학년 박소영(20점 9리바운드)이 2경기 연속 활약을 이어갔고, 3학년 김지현(21점 14리바운드)과 박지민(12점 12리바운드)도 33점을 합작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진 경기는 막판까지 예측할 수 없는 승부 속에 숙명여중이 승리를 거뒀다. 인성여중의 강한 수비에 고전한 숙명여중은 1쿼터 3-20으로 크게 밀리며 시작했다. 하지만 2쿼터에는 김서율이 9점, 3쿼터에는 김민주가 12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풀어냈고, 인성여중을 20분 동안 15점으로 묶으며 열세를 지웠다. 4쿼터에 공격이 다시 막히면서 44-44로 동점을 허용했지만 경기 막판 김서율이 자유투 4개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힘겹게 2연승에 성공했다.

마지막 경기는 주말리그 첫 경기를 치르는 두 팀이 만나 선일여중이 웃었다. 선일여중은 동수중을 상대로 매 쿼터 한 자릿수 실점으로 묶으며 단 26점만 내줬다. 풀코트 프레스를 통해 동수중을 강하게 압박하며 28개의 스틸을 기록한 점이 짠물수비의 큰 원동력이 됐다.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48-30으로 크게 앞선 선일여중은 이승은(23점)과 장시은(20점)의 활발한 공격력을 묶어 여유 있게 주말리그 첫 승을 기록했다.

*경기결과*
(1승1패)봉의중 66(16-21, 17-9, 18-9, 15-11)50 분당구미중(1승1패)
봉의중

김지현 21점 14리바운드 7스틸
박소영 20점 9리바운드 3스틸
박지민 12점 12리바운드

분당구미중
이하정 29점 9리바운드
명서희 16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 6스틸

(2승)숙명여중 48(3-20, 15-9, 21-6, 9-9)44 인성여중(2패)
숙명여중

김서율 18점 17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김민주 16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인성여중
조서현 14점 3어시스트
이연우 9점 3어시스트 3스틸
김선아 4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 6스틸

(1승)선일여중 72(29-7, 13-2, 22-8, 8-9)26 동수중(1패)
선일여중

이승은 23점 5리바운드 4스틸
장시은 20점 8어시스트 14스틸
이빛나 10점 13리바운드

동수중
김소연 9점
박하린 8점 9리바운드 4스틸

# 사진_김동환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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