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eam KOREA는 14일 스타필드 고양에서 열린 ‘2026 KBA 3x3 프라임리그’ 3차 대회 결승에서 블랙라벨스포츠를 21-13으로 완파, 3회 연속 전승 우승을 달성했다.
이주영은 “기분 좋다. 대회를 거듭할수록 에너지레벨로 상대를 압도하고 있다. 아시아컵(4월 싱가포르 대회)에서 준우승 할 수 있었던 원동력도 에너지레벨이었다. 이 부분을 놓치지 말자고 했는데 잘 이뤄졌다. 스타필드에서 대회를 치른 건 처음이어서 첫날은 조금 어색했다. 발이 안 떨어졌지만 적응된 이후에는 좋은 경기를 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Team KOREA가 풀리그, 토너먼트를 통틀어 7경기 가운데 셧아웃을 만들지 못한 경기는 코스모와의 맞대결(20-15)이 유일했다. 이주영은 이에 대해 묻자 “연습경기도 많이 치른 상대인데 움직임, 패턴 등 여러 면에서 가장 3x3다운 농구를 하는 팀이다. 다른 팀들에 비해 체력 소모가 많다 보니 셧아웃이 안 된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이주영은 “‘코리안 좀비’라는 연락을 많이 받았고, 그 수식어가 마음에 든다. 막말로 피를 흘려도 상대를 어떻게든 죽여버리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했었다. 나뿐만 아니라 우리 4명의 마음가짐이 담긴 사진이었다”라고 말했다.
물론 부상 방지를 위한 조치도 필요했다. 이전까지 마우스피스를 착용하지 않았던 이주영은 귀국 후 곧바로 마우스피스를 제작했고, 이후에는 대학리그, 3x3 등 모든 경기에서 착용하고 있다.
이주영은 “싱가포르에서 오자마자 제작했다. 숨이 차다 보니 굉장히 힘들다. 그래도 (부상 방지를 위해선) 나에게 필요한 부분이다. 힘들어도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주영은 “엄청 긴장됐다. 정기전보다 더 떨리더라. 쇼츠를 만들었다(웃음). 이후 (구)민교가 넣어줘서 다행이다”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사진_유용우 기자, 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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