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SK가 해내네” 주축 3명 없는데···SK, 1위 DB 꺾었다! ‘워니 더블더블·오세근 이적 후 최다 득점’

잠실학생/최서진 / 기사승인 : 2024-01-20 15: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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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최서진 기자] 주축 선수 3명이 빠진 2위 SK가 1위 DB를 꺾었다.

서울 SK는 2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76-68로 승리했다. SK는 2위를 유지하며 1위 DB와의 승차를 3.0으로 좁혔다.

자밀 워니(20점 19리바운드 5어시스트)는 20-20에 가까운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오세근(24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은 SK 이적 후 최다 득점을 올렸다. 송창용(13점 1리바운드)과 오재현(11점 1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힘을 보탰다.

경기 초반부터 SK는 뜨거웠다. 전희철 감독이 강조한 템포 바스켓을 하면서도 워니가 3점슛 포함 연속 7점, 오재현의 속공 득점으로 9-0까지 앞섰다. 그러나 알바노 제어에 실패했다. 알바노에게 연속 7실점, 강상재의 외곽슛까지 허용했다. 그래도 송창용과 최원혁이 3점슛으로 응수했고, SK는 템포를 조절하며 오세근의 돌파 득점을 추가하며 22-14로 1쿼터를 마쳤다.

SK는 워니, 최부경, 오세근이 함께 뛰는 ‘고구마 라인업’으로 2쿼터를 출발했다. 오재현, 워니의 득점이 나왔지만 뻑뻑함이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었다. 높이의 강점이 두드러지지 못했고, 최부경은 3번째 반칙을 범해 벤치로 물러났다. 추격당하던 5점 차(30-25)에 오세근이 연속으로 외곽포 2방을 꽂으며 위기를 벗어났다. 이후 로슨과 워니가 3점슛을 주고받아 42-36으로 전반이 종료됐다.


위기가 있어도 역전은 허용하지 않는 SK였다. 오세근의 연속 6점으로 상쾌하게 3쿼터를 시작, 알바노에게 연속 7점을 내줬지만 송창용이 외곽포로 분위기를 끊었다. 이어 오세근, 워니, 양우섭의 득점까지 터지며 순식간에 두 자리 점수 차(60-49)가 됐다. 오재현은 중거리슛에 이어 자유투 3개를 모두 성공했고, 송창용은 컷인 플레이로 득점하며 16점 차(67-51)를 만들었다.

4쿼터 점수 차는 넉넉했지만, SK는 안심할 수 없었다. 로슨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했고, 박인웅에게만 5점을 내주는 등 10점 차(62-72)까지 쫓겼다. 그러나 오세근이 팁인 득점, 경기 종료 46초 전 워니의 패스를 받아 골밑 득점까지 성공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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