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기대주] 제물포고 강성욱의 바람 ‘무결점 가드’

임종호 / 기사승인 : 2022-02-23 15: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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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편집부] 시즌 개막조차 해보지 못했던 2020시즌과 달리 지난해 중고농구는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예정했던 대회들을 착실히 개최했다. 올 시즌 역시 오는 3월 해남에서 시즌 첫 대회가 예정된 가운데 겨우내 실력을 갈고닦은 팀들이 정상 도전을 외치고 있다.

점프볼에서는 올 시즌 남고부에서 주의 깊게 봐야 각 학교의 대표 선수들을 선정해 소개한다.

이미 빼어난 기량을 자랑한 선수도 있으며, 아직은 크게 두각을 보이지 않는 선수도 있다. 그러나 묵묵히 기량을 갈고닦아 왔고, 올 시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 보이겠다는 이들을 지켜보자.

세 번째 주인공은 제물포고 강성욱(183cm, G)이다. 아버지(강동희)의 DNA를 물려받은 그는 코트의 마법사로 재림하며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뽐내고 있다. 3학년이 된 올 시즌 강성욱은 “허점이 없는 가드로 불리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제물포고는 지난 시즌 입상과 거리가 멀었다. 결선 진출은 가능한 전력이었지만, 4강 이상을 바라보기엔 부족했다. 이 때문인지 팀의 핵심 자원 강성욱 역시 절치부심의 마음으로 다가오는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중학교 시절 주로 슈팅가드로 뛰었던 강성욱은 지난해부터 포인트가드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포인트가드로 전향한 이후 그는 13경기서 12.8점, 4.8리바운드, 5.4어시스트를 작성했다.

강성욱을 지도하고 있는 김영래 감독은 “(강)성욱이는 일대일 능력이 뛰어나다. 개인기와 기본기도 출중해 득점에 일가견이 있다. 패스 감각은 타고난 면이 있다. 다만, 체격이 왜소하고, 수비에서 소극적인 부분이 아쉽다”라며 강성욱의 장단점을 언급했다.

파워와 수비가 약점으로 꼽히지만, 강성욱은 지난 19일 열린 김해가야고와의 연습경기서 안정적인 볼 핸들링을 바탕으로 여유 있는 경기 조립 능력을 선보였다.

“수비 로테이션, 패턴, 개인기, 일대일 훈련을 많이 하고 있다”라며 말문을 연 강성욱은 “그중에서도 수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지난해 우리 팀이 우승을 못 했는데, 올해는 작년보다 전력이 더 좋아졌다. 여기에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갖춰 정상에 도전할 것”이라며 우승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계속해 “올 시즌 팀으로서 목표는 두 번 이상 우승하는 것이다. 또, 수비와 패스에서 내 능력을 발휘하고 싶다. 부족한 부분을 채워 ‘무결점 가드’라는 얘기를 듣고 싶다”라며 자신의 올 시즌 목표를 들려줬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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