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마지막 승리 주인공, KB의 완벽한 마무리···박지수 22P 16R 8A

부산/최서진 / 기사승인 : 2023-12-31 15:46:3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부산/최서진 기자] KB스타즈가 2023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청주 KB스타즈는 3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썸과의 2023년 마지막 경기에서 74-63으로 승리했다. KB스타즈는 15승(2패)으로 단독 1위가 됐다.

박지수(22점 16리바운드 8어시스트 3블록슛)와 허예은(14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이 전천후로 맹활약했고, 강이슬(16점)의 득점세례도 눈에 띄었다.

양팀은 2023년 마지막 경기인 만큼 초반부터 뜨겁게 맞붙었다. 허예은, 양지수의 3점슛에 주도권을 먼저 잡은 건 KB였지만, 높이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리바운드(6-11)에서 밀렸으며 이소희와 진안의 공세에 동점(19-19)을 허용하기도 했다.

20-19로 출발한 2쿼터는 박지수가 접수했다. 골밑 득점을 시작으로 중거리슛 등 연속 6점을 올리며 격차(26-19)를 벌렸다. 그러나 순식간에 김한별, 안혜지, 진안 등에 7실점 하며 2점 차(30-28)까지 쫓겼다.

KB가 7실점 할 동안 코트 위에 박지수가 없었다.

박지수는 약 2분여만 쉬고 다시 코트를 밟았다. 박지수가 돌아오니 다시 KB는 흥을 냈다. 박지수의 손을 거치지 않고 이뤄지는 공격이 없을 정도였다. 허예은은 박지수의 스크린을 받고 레이업을 성공, 박지수는 한엄지의 공격을 블록슛하기도 했다. 이어 풋백 득점을 얹어놨고 염윤아의 돌파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KB는 36-32로 앞섰고, 박지수는 2쿼터에만 10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슛을 기록했다.


3쿼터 분위기는 초반 강이슬, 중반 김민정, 후반 허예은이 책임졌다. 강이슬은 중심을 잃은 채 던진 중거리슛을 성공, 3점슛까지 추가했으며 김민정은 레이업, 자유투, 골밑 득점 등 다양하게 연속 7점을 올렸다. 마지막으로 허예은도 연속 4점을 추가하며 13점 차(59-46)까지 도망갔다.

승리의 여신은 KB의 편이었다. 승부를 뒤집을 만한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경기 종료 5분여 전 65-51로 크게 앞선 KB는 일찌감치 미소를 지으며 2023년의 마지막 승리를 팬에게 선물했다.

반면, BNK는 진안(22점 11리바운드)과 이소희(10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만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하며 4연패에 빠졌다. 4승 12패로 5위에 머물렀다.

# 사진_WKBL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부산/최서진 부산/최서진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