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박신자컵] 허예은 주고 선가희 넣고, KB스타즈 U19 꺾고 4년 만에 결승

통영/민준구 / 기사승인 : 2021-07-15 15: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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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KB스타즈가 허예은, 그리고 선가희의 활약으로 2017년 이후 4년 만에 박신자컵 결승에 올랐다.

KB스타즈는 15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 U19 여자농구 대표팀과의 4강에서 77-70으로 승리, 4년 만에 결승 무대에 올랐다.

허예은(15점 3리바운드 9어시스트)과 선가희(20점 3어시스트)의 활약이 대단했다. 더불어 엄서이(16점 13리바운드) 역시 골밑을 장악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대표팀은 이해란이 부상으로 제외됐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 변소정(20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그리고 심수현(15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활약은 돋보였다.

KB스타즈는 초반 기세 싸움에서 대표팀에 밀렸다. 엄서이와 허예은이 1쿼터 10점을 합작하는 등 활약했지만 변소정에게만 무려 8점을 헌납하는 등 15-17로 밀렸다.

2쿼터부터 KB스타즈의 반격이 시작됐다. 선가희가 7점을 기록하며 선봉에 섰다. 이후 허예은, 이윤미, 양지수가 연달아 득점에 성공하면서 전반을 35-34, 1점차 우위로 마무리됐다. 대표팀은 박소희가 분전했지만 경기 초반 유리했던 흐름을 되찾지 못했다.

후반에도 KB스타즈의 공세는 대단했다. 선가희와 엄서이가 17점을 더하며 대표팀을 강하게 압박했다. 위기도 잦았다. 심수현과 조수아의 위력에 한때 역전 위기까지 맞이했다. 그때마다 엄서이의 득점을 만들어내며 격차를 유지할 수 있었다.

3쿼터를 62-54로 마무리한 KB스타즈는 4쿼터 들어 심수현, 변소정에게 연달아 일격을 맞았다. 허예은과 선가희가 간신히 균형을 맞췄다. 대표팀의 기세는 꺾일 줄 몰랐지만 KB스타즈는 견고했다. 허예은, 선가희, 엄서이로 이어지는 삼각 편대가 결국 점수차를 유지하며 끝내 승리를 차지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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