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3차 연장 혈투 끝에 새크라멘토, LA레이커스 제압

조태희 / 기사승인 : 2021-11-27 15: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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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태희 인터넷기자] 올 시즌 첫 3차 연장 혈투 끝에 새크라멘토가 웃었다.

새크라멘토 킹스는 27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에서 LA레이커스에게 141–137로 이겼다. 3차 연장 승부 끝에 승리를 거둔 새크라멘토는 2연승을 달렸다.

새크라멘토는 디애런 팍스가 34점 8어시스트 타이리스 할리버튼이 3점슛 5개 포함 19점 9어시스트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버디 힐드 역시 벤치에서 25점을 거들었다.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30점), 러셀 웨스트브룩(29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 앤써니 데이비스(23점 8리바운드 4블록슛) 빅3가 분전했지만 패배했다.

양 팀의 경기는 정규시간 4쿼터로는 부족했다. 경기 내내 한 번씩 흐름을 주고받으며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레이커스는 4쿼터 시작 2분 만에 멍크와 엘링턴이 3점슛을 연거푸 터트리며 순식간에 13점 차(86-73)로 달아나며 분위기를 가져왔지만 새크라멘토의 끈질긴 추격과 더불어 쿼터 종료 21.7초 전 팍스가 동점 돌파 득점을 성공시키며 연장전으로 접어들었다.

연장전에서도 손에 땀을 쥐는 경기가 계속됐다. 레이커스는 제임스의 1대1 공격으로 먼저 치고나갔다. 그러자 새크라멘토는 경기 내내 잠잠하던 버디 힐드의 3점슛이 터지면서 원점(112-112)으로 돌렸다. 2차 연장에 접어들어서도 난타전은 계속됐다. 레이커스가 득점하면 새크라멘토 팍스가 곧바로 응수했다. 2차 연장에서도 승부를 가릴 수 없었던 양 팀의 대결은 3차 연장으로 향했다.(124-124)

3차 연장도 시소게임 양상은 여전했다. 팽팽하던 승부에 균열을 낸 것은 새크라멘토였다. 마빈 베글리의 3점플레이, 트리스탄 탐슨의 풋백 득점으로 7점 차(137-130)로 달아났다. 레이커스는 데이비스가 앤드원으로 추격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 종료 15.9초 전 힐드가 자유투 2개를 모두 집어넣으며 3차 연장까지 가는 대혈투 끝에 새크라멘토의 승리로 끝이 났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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