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 오리온은 오는 1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2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6승 6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오리온은 6승 5패의 KGC인삼공사를 꺾으면 순위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다.
하지만 오리온은 지난 8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허일영을 잃었다. 상대 선수의 발을 밟으며 쓰러진 것. 발목 통증을 호소한 그는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으며 퇴장했고 팀 패배(80-86)를 지켜봐야 했다.
오리온은 KBL 10개 구단 중 선수 자원이 부족한 대표적인 팀 중 하나다. 최진수를 비롯해 최승욱, 박재현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 더불어 주장 허일영마저 발목 부상을 당하며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9일 오후, 정밀 검진을 받은 허일영의 진단 결과는 발목 염좌. 불행 중 다행히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다.
강을준 감독은 “다행히 (허)일영이의 부상이 심각하지는 않다. 발목 염좌 정도의 진단을 받았는데 회복, 그리고 복귀 시기는 아직 정확하지 않다. 당장 치러야 할 KGC인삼공사 전은 출전하기 어렵다”라고 이야기했다.
국내선수들의 존재감이 어느 팀보다 높은 오리온의 입장에서 내외곽을 오가며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었던 허일영의 부상은 뼈아팠다. 이 없이 잇몸으로 최소 1주 정도는 경쟁해야 한다.
# 사진_점프볼 DB(한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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