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한 시대가 끝나간다…케빈 러브, CLE 로테이션 완전 제외 예정

김호중 / 기사승인 : 2023-02-06 15: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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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한 시대가 저물어간다. 그간 정상급 선수로 자리를 지켜왔던 케빈 러브가 이제부터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팀의 로테이션에서 제외된다.

클리블랜드 지역지 ‘cleveland.com’ 소속 크리스 페도르 기자의 6일(한국시간) 보도에 의하면, 케빈 러브가 클리블랜드 로테이션에서 완전 제외될 예정이다.

예상된 수순이었다. 러브는 2008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입성한 베테랑 자원. NBA 입성 후 꾸준히 두 자릿수대 득점 및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머신으로 이름을 알렸다. 올스타에 5번, 올 NBA 팀에 2번 선정되었으며 2016년 클리블랜드에서 우승을 따내기도 했다.

이런 그는 올 시즌 노쇠화의 조짐을 보여주며 데뷔 후 최악의 기록을 내고 있다. 생애 처음으로 한 자릿수대 득점(8.5점)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물론 38%의 안 좋은 야투율까지 기록하고 있다. 표면 기록도 개인 커리어 최악이고 그 효율은 더 심각하다는 뜻이다.

클리블랜드는 최근 딘 웨이드가 부상에서 복귀하면서 로테이션 한 자리를 비워야하는 수요가 발생되었는데, JB 비커스태프 감독의 선택은 베테랑 러브였다. 러브는 당분간 클리블랜드 로테이션에서 완전 배제될 예정이라고. 비커스태프 감독과 러브는 대화를 통해 이같은 결정에 상호 동의했다고 전해졌다.

2008-2009 시즌에 데뷔한 뒤, 러브가 부상이 아닌 기량으로 로테이션에서 완전히 배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시대가 저물어가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 러브가 정상급 빅맨의 자리를 내려놓고 얼마 전부터는 벤치 멤버로 보직을 옮기더니, 이제는 출전조차 하지 않게 되었다. 러브도 노쇠화를 피해갈 수 없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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