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어] 3X3 우승 경험자 곽정훈이 양산을 찾은 이유

양산/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2-06-04 15: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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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산/서호민 기자] 3X3 우승을 경험한 곽정훈이 이번엔 선수가 아닌 관중으로 양산을 찾았다.

부산중앙고-상명대를 졸업한 곽정훈은 2020년 KBL 신인드래프트 전체 13순위로 전주 KCC에 입단했다. 지난 시즌 프로 데뷔 무대를 가진 그는 16경기에 나와 평균 2.3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오는 7일 소집을 앞둔 그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고향(부산)을 내려왔다가 이번 대회 모션스포츠 소속으로 참가한 팀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양산을 방문했다.

"6월 7일 소집을 앞두고 내가 몸담았던 모션스포츠 팀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양산을 찾았다"라고 대회장 방문 이유를 들려준 곽정훈은 "5대 5 농구랑 3X3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팀 훈련 합류 직전 만난 그는 "올 시즌 오프시즌 훈련을 참고 버텨서 다음 시즌엔 1경기라도 더 뛰고 싶다. 첫 번째 목표는 엔트리 합류다. 우선 12명 안에 들어가야 정규경기를 더 많이 뛸 수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계속 말을 이어간 곽정훈은 "프로 입단 전까진 공격 위주로 경기를 풀어갔다면, 프로는 수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신명호 코치님께 수비에 대해 많이 물어볼 생각이다. 자신감 있게 임하면서 궂은일을 열심히 하고, 찬스가 나면 외곽에서 한 방을 터트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곽정훈에겐 3X3 대회가 전혀 낯설지 않다. 2016년엔 부산중앙고 시절엔 서명진(울산 현대모비스)과 팀을 이뤄 정상을 차지했고, 2019년엔 상명대 소속으로 나와 우승컵을 들어올린적이 있기 때문.

3X3 우승 경험을 보유한 곽정훈에게 어떤 게 더 힘든 것 같냐고 하자 그는 "그래도 오프시즌 훈련이 더 힘든 것 같다"라고 웃어보인 뒤 "팀에서 허락만 해주신다면 프로 선수로서 이런 대회에 또 나오고 싶다. 아무래도 프로 선수가 뛰면 홍보도 되니 좋을 것 같다"라고 3X3 대회 출전 의사를 밝혔다.

그러면서 "만약 내게 팀을 구성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김)진용 형, (이)진욱 형, 이근휘와 함께 나가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경상도 자존심을 걸고 모션스포츠가 부상 없이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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