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미뤄진 1순위 신인의 데뷔’ D리그 첫 경기는 결장 “정관장 문유현은 조금 더 기다려주세요”

용인/김민태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2 15:52:0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용인/김민태 인터넷기자] 문유현의 프로 무대 데뷔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전망이다.

안양 정관장은 22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D리그 고양 소노와의 경기에서 76-81로 패배했다.

21일 개막한 D리그는 첫 날 4개 팀(가스공사, 현대모비스, SK, KT)이 경기를 펼쳤다. 다음날에는 정관장-소노, DB-가스공사가 맞붙는 일정.

이틀 동안, 각 팀이 지난 14일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선발한 자원들도 모습을 드러냈다. 전체 8순위 강성욱(KT)은 첫 경기부터 트리플더블을 기록했고, 4순위 강지훈(소노)와 6순위 양우혁(가스공사) 등도 코트 위에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하지만 전체 1순위 문유현(정관장)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정관장의 2라운드 신인 송한준 역시 마찬가지였다. 정관장 문유현과 송한준은 엔트리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각 팀의 정규리그 17번째 경기부터 출전이 가능한 규정에 따라 1군 무대 데뷔도 아직 이뤄지지 않은 둘이다. 2순위 이유진(DB) 역시 22일 D리그에 나서지 않았지만, 이유진은 이미 정규리그 데뷔를 마쳤다.



이에 대해 이날 경기장을 직접 찾은 유도훈 감독에게 물었다. 유도훈 감독은 “문유현은 부상이 있다. (신인드래프트) 트라이아웃 때도 진단서를 냈다. 큰 부상은 아니고, 훈련도 조금씩 하고 있다. 송한준은 아직 고등학생이고 힘이나 여러 가지 준비가 아직 안 됐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26일에 D리그 경기가 또 있고, 29일에는 홈 경기장(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경기를 한다. 그때는 출전해서 홈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일 거다. 26일 출전도 고민 중”이라고 귀띔했다.

정관장은 26일 SK, 29일 소노, 12월 2일 DB와 D리그 경기를 치른다. 이어 4일에는 KCC 원정으로 정규리그 일정을 재개한다. KCC전부터 정규리그 출전이 가능한 문유현이다.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문유현이 D리그로 시작할 프로 무대에서 합격점을 받는다면, 이르면 4일 부산 원정에서 정규리그 데뷔도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정관장과 맞붙은 소노는 루키 강지훈과 신지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강지훈은 30분 56초를 뛰며 10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신지원은 14분 3초 동안 8점 4리바운드를 올렸다.

하지만 소노 손창환 감독은 이들에 대해 만족하지 않았다. 유도훈 감독과 마찬가지로 경기장을 직접 찾은 손 감독은 “신체 조건이나 개인 기량은 좋다. 다만, 약속한 움직임이나 위치를 잡는 부분 등이 아직 많이 부족하다. 합류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어느 정도는 할 줄 알았는데 연습이 많이 필요할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_점프볼 DB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