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이 끌고, 이관희 밀고’ LG, 워니 분전한 SK 꺾고 3연승 질주

잠실학생/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3-02-12 15: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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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홍성한 인터넷기자] LG가 SK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3연승에 성공했다.

창원 LG는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원정경기에서 94-84로 승리했다.

3연승에 성공한 2위 LG는 선두 안양 KGC와의 승차를 3경기로 좁혔다. 아셈 마레이(24점 20리바운드 7어시스트)가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골밑을 지배했고, 이관희(20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이재도(16점 6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반면, SK는 이날 패배로 2위 추격에 실패하며 4위로 내려앉았다. 자밀 워니(37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김선형(17점 8어시스트)이 분전하며 4쿼터 거센 추격전에 나섰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1쿼터 LG가 주도권을 잡았다. 이관희와 마레이가 19점을 합작하며 분위기를 이끌었고, 윤원상은 3점슛으로 지원사격에 성공했다. SK는 워니가 홀로 11점을 몰아치며 분전했지만, 분위기를 탄 LG의 기세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LG는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13-5로 앞서며 제공권까지 장악했다. 1쿼터가 끝났을 때 점수는 28-16이였다.

LG는 2쿼터에도 리드를 이어갔다. 강점 중 하나인 단테 커닝햄-임동섭-김준일-양준석-저스틴 구탕으로 이어지는 풍부한 로테이션도 제 역할을 해줬다. 구탕이 연속 득점을 올렸고, 임동섭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며 더욱 달아났다. 아쉬운 점은 쿼터 마무리였다. 허일영에게 3점슛을 허용했고, 워니를 제어하지 못하며 연속 7실점했다. 그 결과 54-46으로 추격을 허용한 채 전반전을 끝냈다.


3쿼터 LG가 기세를 끌어올렸다. 마레이가 연속 득점을 성공시켰고, 정희재는 3점슛으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LG는 속공 득점에서도 12-0으로 앞서며 SK의 속공 제어에도 성공했다. 이어 이관희와 김준일을 득점을 더해 78-61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LG는 SK의 거센 추격에 고전하며 위기를 맞았다. 김선형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분위기를 내줬다. 김준일이 득점을 성공시켰고, 이재도의 연속 4점으로 맞불을 놓으며 접전의 양상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LG의 뒷심이 강했다. 김선형에게 3점슛, 워니에게 골밑슛을 허용하며 4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한 상황, 마레이가 힘을 냈다.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연속 득점을 얻어내며 승기를 잡은 LG는 SK의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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