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7연패 탈출 노리는 은희석 감독 “테리 없이 뛴다”

잠실/임희수 / 기사승인 : 2023-01-08 15: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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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임희수 인터넷기자] “지더라도 쉽게 내주면 안된다고 강조한다. 팬들을 기만하면 안된다고 했다”

서울 삼성은 8일 잠실체육관에서 전주 KCC를 상대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 최다 연패를 기록하며 최하위로 쳐진 삼성은 연패 탈출이 시급하다.

삼성은 직전 경기까지 7연패에 빠지며 10승 20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과는 다른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시즌 초반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것과는 대조적인 최근 모습이다.

연패를 조속히 끊으며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해야 하는 삼성이다. 8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주전 가드인 김시래가 13득점 7어시스트 5리바운드로 살아나는 모습을 보인 모습은 삼성에게 긍정적인 측면이다. 그러나 삼성은 대구에서 잠실 홈경기까지 장거리를 이동하며 백투백으로 경기를 해야 한다.

악재를 딛고 연패를 끊으려는 삼성 은희석 감독은 경기 전 팀 미팅에서 선수들에게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농구를 강조했다고 했다.

Q. 이매뉴얼 테리가 연습 때 안보이던데? 

발목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다. 외국 선수가 다치니까 대체가 안된다. 국내 선수가 다치면 끼워 맞추면서 붕괴는 안되는데 메인 스코어러 외국 선수가 다치니까 해법이 없다. 아쉽다. 테리는 어제 발목을 삐끗해 부종이 생겨 절뚝거려 아예 경기장에 나오지 않았다. 알렛지도 오늘 병원에 다녀오니 과거에 다친 부분이지 인대는 문제가 없다고 해서 오늘 경기를 뛴다. 외국 선수가 한 명도 없는 줄 알았다. 알렛지는 12일에 계약종료다.

Q. 경기 준비는?
가드 김시래와 이호현이 컨디션이 괜찮다. 김시래가 살아나면서 팀 시스템이 LG전부터 돌아가기 시작했다. 시즌 초반 이후 급격하게 무너지면서 이정현 혼자 버텼다. 김시래가 살아나고 김진영, 이원석이 컨디션 찾아가니 조직력을 다지는 좋은 기회 될 수 있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경기를 버리면 안된다고 했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후반기에 개편된 팀을 토대로 좀 더 공격적으로 갈 계획을 가지고 있었는데 전면 재수정을 해야 한다. 완전 바닥으로 떨어져 허탈하다.

Q. 지도자 된 이후 가장 큰 시련인 것 같은데?
주위에서 응원을 많이 해주는데 이 고통이 나중에 큰 밑거름이 될 거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내가 흔들리면 안 되고, 올 시즌을 버리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이걸 다 정보화해놔야 한다. 또 이런 상황이 벌어지겠지만 충격을 나중에 완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더라도 쉽게 내주면 안된다고 강조한다. 팬들을 기만하면 안된다고 했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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