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1점 수준’ 케빈 켐바오는 초록색에 강하다?

원주/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8 16: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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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홍성한 기자] DB를 상대로 한 켐바오의 화력만큼은 여전했다.

3경기 평균 36분 6초 출전 28.0점 3점슛 3.7개(성공률 36.7%) 9.3리바운드 3.3어시스트 2.3스틸.

지난 시즌 케빈 켐바오(소노)의 원주 DB 상대 평균 기록이다. 시즌 평균 기록이었던 16.9점 3점슛 2.2개(성공률 31.9%) 6.3리바운드 3.9어시스트 1.3스틸을 훌쩍 뛰어넘는 성적을 찍어냈다. 소노는 켐바오가 뛴 3경기에서 모두 DB를 꺾었다.

고양 소노는 18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DB와 첫 번째 맞대결에서 76-83으로 졌다.

평균은 거짓말하지 않는다는 걸 증명했다. 켐바오만큼은 35분 31초를 뛰고 3점슛 6개 29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 DB를 상대로 또 활약했다. 양 팀 최다 득점이었다.

선발로 나선 켐바오는 시작부터 화력을 뽐냈다. 연속 4점을 기록하며 쿼터 초반 분위기를 주도한 데 이어 쿼터 막판에는 3점슛까지 터트렸다. 이 밖에도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꾸준히 기록하며 소노 22-16 리드에 앞장섰다. 

 


2쿼터 3점슛 1개를 적립했던 승부처였던 3쿼터 다시 폭발했다. 2개의 외곽포와 난이도 있는 플로터 득점까지 연이어 성공, 3쿼터에만 10점을 쌓았다. 이에 힘 입어 소노는 64-53으로 크게 앞서며 3쿼터를 마칠 수 있었다.

4쿼테에도 활약은 이어졌다. 헨리 엘런슨을 앞에 두고 3점슛을 성공시키는가 하면 DB 테크니컬 파울로 얻은 자유투도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경기 종료 51.9초 전에는 76-79로 추격하는 소중한 외곽포를 다시 한번 터트렸다.

다만, 소노는 웃지 못했다. 이선 알바노와 엘런슨의 화력을 앞세운 DB에 역전패했다. 경기 막판 네이던 나이트의 무리한 플레이도 패인 중 하나였다. 소노는 2연승에 실패, 시즌 전적 2승 4패가 됐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DB는 시즌 전적 4승 2패로 공동 2위로 도약했다. 알바노(28점 3점슛 4개 6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엘런슨(22점 13리바운드)가 활약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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