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대단해”·“후배들이 본받았으면” 대기록 앞둔 김정은, 이상범·위성우 감독의 칭찬세례

부천/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1 1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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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조영두 기자] 이상범, 위성우 감독이 대기록을 앞둔 김정은을 극찬했다.

부천 하나은행은 21일 부천체육관에서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아산 우리은행과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연패 탈출과 선두 수성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

이날 WKBL에는 새 역사가 쓰여 진다. 김정은이 코트를 밟는다면 우리은행 임영희 코치(600경기)를 넘어 역대 최다 출전 1위에 등극하게 된다. 벤치에서 출격이 예정되어 있기에 기록 달성은 시간 문제다.

김정은은 코트 안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후배들을 이끌며 리더 역할까지 하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하나은행 지휘봉을 잡은 이상범 감독에게 큰 힘이 될 수밖에 없다.

이상범 감독은 “정말 대단하다. 역대 1위가 아닌가. 여기저기 아픈 곳이 많은데 대단하다. 지금도 테이핑 하고 뛰는 걸 보면 안쓰럽다. 그래도 아직도 코트에서 경쟁력을 보여주는 건 그만큼 농구를 사랑하고 열정이 있다는 거다. 아주 큰 업적이다. 올 시즌 끝까지 부상 없이 잘 뛰어줬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상대팀인 우리은행도 김정은과 인연이 있다. 김정은은 2017년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우리은행으로 이적했다.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고 2017~2018시즌, 2022~2023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김정은과 우승을 함께 위성우 감독은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위성우 감독 역시 김정은을 치켜세웠다. 후배들이 김정은을 보고 많은 걸 배우길 바라는 마음도 드러냈다.

위성우 감독은 “후배들이 본받았으면 한다. 너무 축하한다. 처음 우리은행 왔을 때 딱 3년만 더 선수 생활 할 거라고 했는데 여기까지 왔다. 실력이야 워낙 뛰어나고 부상이 많은데 그걸 극복하고 기록을 세운 게 대단하다. 올 시즌 마지막이니까 마무리 잘했으면 한다. 후배들이 보면서 ‘저렇게 은퇴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으면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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