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주말리그] ‘28점’ 대전중 김다민, “웨스트브룩처럼 되고 싶다”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06-26 16: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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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 같은 다재다능한 선수가 되고 싶다. 웨스트브룩이 돌파를 잘 해서 경기 영상을 많이 본다.”

대전중은 26일 전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1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남중부 호남 대전 제주 E권역 예선에서 군산중에게 81-65로 이겼다.

대전중은 2승 2패를 기록하며 3승의 광주 문화중과 전주남중에 이어 3위에 자리잡았다. 군산중은 1승 3패로 5위다. 대전중은 3패 중인 여천중과, 군산중은 1승 2패인 제주동중과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대전중은 마지막 경기를 승리하면 최종 3위를 차지할 수 있다. 

대전중은 왕중왕전 출전을 위해 꼭 이겨야 했던 경기를 승리했다.

이날 28점 12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선 김다민(185cm, F)은 “2연패를 했다가 오랜만에 이겨서 기분이 좋다. 동료들 모두 잘 해줘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대전중은 전반까지 33-38로 끌려갔으나 3쿼터에만 23-9로 우위를 점해 승부를 뒤집었다.

김다민은 “3쿼터에서도 전반과 다를 게 없었다. 3쿼터부터 슛이 잘 들어가고 분위기가 잘 좋아서 이길 수 있었다”고 했다.

김다민은 팀 득점을 주도했다고 하자 “제 플레이는 다른 경기와 다를 게 없었다”며 “이번 경기만은 꼭 이기고 싶어서 득점이나 리바운드를 최대한 해보려고 했다. 수비는 파울이 많아서 잘 못했다”고 자신의 플레이를 돌아봤다.

지난해 3월부터 농구를 시작한 김다민은 “코치님께서 말씀하시는 제 장점은 돌파 후 득점을 올리는 것인데 그게 오늘 많이 나오지 않았다. 단점은 공을 잡았을 때 급해지는 것과 왼손 드리블이 약한 것이다”고 장단점을 들려줬다.

1년여 만에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는 김다민은 “코치님과 친구들이 도와줘서 이만큼 올라왔다. 트레이너 누나가 오는데 몸을 만들어줘서 처음보다 몸이 훨씬 좋아졌다. 저희가 아프면 아픈 부위 근육을 강화시켜주고, 부족한 건 채워서 몸이 좋아지도록 도와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평소 돌파 훈련을 많이 하는 김다민은 “웨스트브룩 같은 다재다능한 선수가 되고 싶다. 웨스트브룩이 돌파를 잘 해서 경기 영상을 많이 본다. 밖으로 빼주는 건 더 연습을 하려고 한다”고 바랐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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