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 TOP는 10일 경기도 안산시 월드스포션에 위치한 안산 TOP 유소년 농구교실 체육관에서 열린 2020 점프볼 유소년 농구리그 1라운드(6학년부) 평택 김훈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 42-17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안산 TOP는 2연승과 함께 이번 대회 2승 1패 전적을 기록했다.
높이와 스피드에서 상대를 압도한 경기였다. 안산 TOP는 박시후가 경기 내내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14득점 2어시스트 4스틸로 맹활약했다. 이효신도 6득점 6리바운드로 골밑을 든든히 지켰고, 최준혁(7득점), 박관우(5득점), 장호진(6득점) 등 여러 선수가 고르게 활약했다.
반면 평택 김훈은 한재찬이 12득점 2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초반부터 안산 TOP의 기세에 눌리며 고전했다.
홈 팀 안산 TOP는 이효신을 필두로 박관우, 박시후, 장호진, 이정후 등 장신 라인업을 가동했다. 원정 팀 평택 김훈은 김민준, 한재찬, 김민영, 최태종, 김태준을 투입하며 베스트 전력을 내세웠다.
안산 TOP는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붙였다. 첫 공격을 득점으로 성공한 안산 TOP는 박시후와 박관우가 차례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8-2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평택 김훈은 경기 전 우려했던 대로 안산 TOP의 높이에 밀리는 모습이 역력했다. 골밑은 물론 하프 코트를 넘어오기도 버거워보였다. 그나마 평택 김훈은 최태종과 한재찬이 외곽에서 숨통을 트는 한방을 터트리며 득점을 쌓아나갔다.
그러나 안산 TOP의 화력은 갓 지은 밥보다 뜨거웠다. 박관우가 스피드를 발휘해 득점을 추가했, 1쿼터 종료 직전에는 장호진이 바스켓 카운트 득점을 올리며 안산 TOP는 1쿼터를 17-4로 마쳤다.

후반 3, 4쿼터 양 팀의 점수 차는 더 벌어졌다. 이효신과 박관우가 버티는 안산 TOP의 골밑은 견고했다. 박시후는 신이 난 듯 앞선에서부터 상대 패스 흐름을 간파한 뒤 이를 곧바로 속공으로 연결시키며 빠른 스피드를 자랑했다.
양 팀의 점수차는 25점 차 이상으로 크게 벌어졌고, 평택 김훈은 주축 선수들을 벤치로 불러들이고, 그동안 경기에 많이 출전하지 않은 선수들을 내보냈다. 이에 안산 TOP도 다양하게 선수들을 기용하며 기존 주축 선수들의 체력을 비축했다. 장유진, 김동화, 조준호 등 나머지

3쿼터에 이미 승기를 잡은 안산 TOP도 박시후와 최준혁의 점퍼가 연달아 터지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결국 높이, 스피드에서 상대를 압도한 안산 TOP가 42-17 대승을 거뒀다.
#사진_김지용 기자
*경기결과*
안산 TOP 42(17-4, 6-5, 12-1, 7-7)17 평택 김훈
*주요선수기록*
안산 TOP
박시후 14점 2어시스트 4스틸
최준혁 7점 3리바운드
박관우 6점 8리바운드
이효신 6점 6리바운드
평택 김훈
한재찬 12점 2리바운드
#사진_김지용 기자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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