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로 정규리그 마친 윤호진 대행 “여러 선수들이 성장했던 시즌”

행당/김선일 / 기사승인 : 2022-06-06 16: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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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행당/김선일 인터넷기자]연세대에게 연패는 없었다. 연세대가 유기상의 활약을 앞세워 한양대를 제압하고 정규시즌 유종의 미를 거뒀다.

윤호진 감독대행이 이끄는 연세대는 6일 한양대 서울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한양대와의 경기에서 94-77로 승리를 따냈다.

연세대의 완승이었다. 연세대는 후반에 잠시 흐름을 내줬지만, 별다른 위기 없이 여유로운 리드를 유지하며 승리를 거뒀다. 연세대는 한양대의 거센 추격이 펼쳐질 때마다 지역방어를 통해 전열을 가다듬었고, 좋은 수비는 좋은 공격으로 이어졌다.

윤호진 대행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총평과 함께 정규 시즌을 마친 소감까지 말했다. 윤호진 대행은“한 게임, 한 게임만 보고 여기까지 왔다. 아까운 경기들이나 전체 시즌이 필름처럼 지나간다. 1학년들도 잘해줬다. 가장 만족스러운 것은 기존 부상자를 제외하고 추가적인 부상선수가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연세대의 수비 집중력이 빛났다. 연세대는 전반에 지역방어를 통한 강한 수비로 승기를 잡았다. 한양대의 전반 야투율은 30%에 머물렀고, 전반 종료 시점에 양팀의 격차는 이미 20점(47-27)이었다. 윤호진 대행은 “어린 선수들이라 좋은 점은 지난 패배를 빨리 잊는다는 것이다(웃음).

이어 후반 추격을 허용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윤호진 대행은 “아직 경기력의 오르락내리락이 심하다. 오늘(6일)도 전반에 너무 쉽게쉽게 가다 보니까, 후반에 나사가 빠져서 추격을 허용했다”고 돌아봤다.

윤호진 대행은 양준석의 빈자리를 김도완, 최형찬, 안성우로 메우고 있다. 이들은 한양대전에서도 고른 출전시간을 소화하며 제 몫을 다했다. 윤호진 대행은 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윤호진 대행은 “나에게는 이들이 베스트5다. 양준석, 이민서가 부상을 당한 상태에서 팀을 맡았다. 출전시간이 적었던 선수들이어서 자신감 문제가 가장 걱정됐다. 그래서 자신감 결여로 인해 시소 게임이나 거친 경기를 치를 때마다 걱정을 많이 했다. 그래도 본인들한테 성장할 수 있는 시즌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한 경기씩 집중하다보니 앞으로의 스케줄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겨를도 없었다. 그래도 구상한 것이 있으니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할 계획이다”라며 향후 계획까지 밝혔다.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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