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해남/임종호 기자] 단대부중이 접전 끝에 웃었다. 그러나 예선 탈락은 피하지 못했다.
단대부중은 19일 전남 해남에서 계속된 제59회 전국 남녀 중고농구 춘계연맹전 남중부 예선 마지막 날 경기서 배재중을 94-93으로 눌렀다. 엄지후(174cm, G)는 결승 자유투 포함 26점을 몰아치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되었고, 장동휘(182cm, G)도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며 뒤를 받쳤다.
1승 2패로 조별리그를 마친 단대부중은 A조 3위를 차지, 결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배재중은 임재휘(180cm, G)와 강현빈(178cm, G)이 득점을 주도했으나, 마지막 공격이 무위에 그치며 패배를 떠안았다. 2승 1패를 기록한 배재중은 A조 1위로 다음 라운드로 향했다.
경기 내내 막상막하의 승부가 전개됐다. 양 팀은 시종일관 공방전을 펼치며 팽팽하게 맞섰다. 단대부중은 제공권 우위를 앞세워 확실하게 골밑 공략에 나섰고, 배재중도 활발한 움직임으로 맞불을 놓았다.
3쿼터까지 10점을 뒤지던 단대부중은 맹렬한 기세로 추격에 나섰고, 경기 막판 엄지후의 결승 자유투로 역전승과 마주했다.

이어진 B조 1위 결정전에선 우승 후보 용산중이 금명중에 대승(93-47)을 거두었고, C조의 팔룡중은 라이벌 임호중을 64-59로 꺾었으나, 공방률에서 밀려 예선 통과 문턱에서 고개를 숙였다. 패한 임호중은 득실 편차에서 우위를 점하며 조 1위로 결선 토너먼트에 합류했다.
한편, 우슬동백체육관에서 열린 계성중과 홍대부중의 맞대결은 계성중의 71-56, 승리로 끝이 났다.
<경기 결과>
* 남중부 *
(1승2패) 단대부중 94(21-20, 22-21, 20-31, 31-21)93 배재중 (2승1패)
단대부중
엄지후 26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5스틸 3블록슛
강민성 19점 10리바운드 2스틸
장동휘 19점 13리바운드 14어시스트 2스틸
배재중
임재휘 23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4개
강현빈 22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양서원 17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 6스틸
(3승) 용산중 97(32-9, 21-17, 25-9, 15-12)47 금명중 (2승1패)
용산중
에디 다니엘 28점 18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김윤서 18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김태인 14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2개
금명중
이정호 19점 14리바운드
(1승1패) 팔룡중 64(12-16, 17-15, 21-16, 14-12)59 임호중 (1승1패)
팔룡중
배대범 22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노성헌 20점 8리바운드 2블록슛
신석영 16점 3리바운드 2스틸
임호중
김민철 25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5스틸 3점슛 2개
김민우 14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김호영 14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3점슛 4개
(1승2패) 계성중 71(21-24, 18-5, 15-13, 17-14)56 홍대부중 (3패)
계성중
황지성 25점 4리바운드 4스틸
박민서 23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 4스틸
홍대부중
정현도 18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유호진 15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3블록슛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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