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농구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FA 자격을 취득한 김정은은 최근 협상을 통해 부천 하나원큐와 계약에 합의했다.
하나원큐는 김정은에게 의미가 남다른 팀이다. 2006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1순위로 신세계에 지명된 김정은은 신인 시절부터 팀을 대표하는 스코어러로 활약해왔다. 신세계는 2011~2012시즌을 끝으로 농구단 운영 방침을 접었고, 2012년 하나원큐(당시 하나외환)이 신세계 선수단을 흡수해 농구단을 창단했다.
2016~2017시즌까지 하나원큐에서 활약했던 김정은은 2017년 FA 협상을 통해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었고, 이적하자마자 꿈에 그리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맛봤다. 2017~2018시즌 챔피언결정전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정은은 김단비가 가세한 2022~2023시즌에도 건재를 과시했다. 정규리그에서 30경기 모두 소화하며 평균 25분 56초 동안 8.3점 3.9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부산 BNK썸과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는 챔피언결정전 개인 최다 타이인 18점으로 활약, 우리은행의 통합우승에 기여했다.

한편, 김정은은 2차 FA 대상자며, 지난 시즌 공헌도 17위에 올랐다. 공헌도 11~20위 선수를 영입한 팀은 원소속팀에 계약금액의 200% 또는 보호선수 4명을 제외한 보상선수 1명을 넘겨줘야 한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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