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A는 10일(한국시간) 뉴욕 닉스-샌안토니오 스퍼스의 2026 NBA 파이널 2차전까지 시청자 수치를 공개했다. ‘ESPN’, ‘클러치 포인트’ 등 현지 언론들도 해당 내용은 상세히 다뤘다.
53년 만의 파이널 우승을 노리는 뉴욕, 팀 던컨 시대 이후 첫 우승에 도전하는 샌안토니오의 대결인 만큼 이번 시리즈는 1차전부터 범상치 않은 수치를 남겼다. 1차전의 순간 최고 시청자는 무려 1963만 명에 달했고, 이는 ‘ABC 방송사’ 기준 1차전 최고 기록이었다.
1차전에 비하면 관심도가 줄어드는 2차전도 어마어마한 수치를 남겼다. 2차전 평균 시청자는 1643만 명, 순간 최고 시청자는 1942만 명이었다. 이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맞붙은 지난해 파이널 2차전에 비하면 88% 증가한 기록이다.
또한 2차전까지 평균 시청자는 1668만 명이다. ‘클러치 포인트’는 이에 대해 “르브론 제임스를 앞세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스테픈 커리와 케빈 듀란트가 함께 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맞붙었던 201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라고 보도했다.
공교롭게 3차전까지는 원정 팀이 모두 승리했다. 뉴욕이 2차전까지 승리하며 역대 2호 단일 플레이오프 13연승을 달성했지만, 3차전에서는 샌안토니오가 설욕에 성공했다.
‘클러치 포인트’는 “최고의 빅마켓인 뉴욕, 샌안토니오의 대결인 만큼 NBA 파이널에 대한 관심도가 지속되고 있다. 3차전에서도 역전을 거듭하는 접전이 펼쳐졌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올 시즌 파이널은 근래 보기 드문 시청률을 남길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도했다.
한편, 뉴욕이 2승 1패로 앞서있는 NBA 파이널 4차전은 오는 11일 뉴욕주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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