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용인/윤소현 인터넷기자] 강지훈(22, 200cm)이 10점 9리바운드로 더블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하며 성공적으로 D리그에 데뷔 했다.
고양 소노는 22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D리그 안양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81-76으로 승리했다. 강지훈은 30분 출전하며 10점 9리바운드, 공수 든든한 활약으로 고양 소노의 짜릿한 역전승에 일조했다.
경기 후 만난 강지훈은 “D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가져가서 좋다. 형들이 많이 도와주고 내 찬스를 살려주려고 해서 나도 자신감 있게 임했다” 이어서 “사실 기록지를 보기 전까지 몰랐는데 리바운드 하나만 더 잡으면 더블더블이었다. 조금 더 적극적으로 리바운드 참여를 해야 할 거 같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강지훈은 20일 부산 KCC를 상대로 KBL 데뷔 경기를 치렀지만, D리그에서 긴 시간을 소화하며 선배들과 호흡을 맞춘 것은 또 다른 의미가 있었다. 팀원들과의 호흡을 묻자 “1군, D리그 할 것 없이 형들이 너무 잘 챙겨주신다. 경기 내적으로도 전술이나 플레이 같은 부분을 세세하게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18개의 많은 턴오버 등 아쉬운 장면도 있었다. 1쿼터 박스스코어 20-9로 압도한 소노가 2쿼터에는 정관장의 반격에 고전하며 역전을 허용한 이유일 것이다. 깅지훈 역시 공격 성공률이 점차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장에서 만난 손창환 감독도 “개인 기량은 좋다. 그러나 팀적인 움직임이 많이 부족해서 연습이 많이 필요할 거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를 언급하자 “3점슛을 하나 성공하고 너무 업된 나머지 그 이후로 급하게 던졌던 거 같다. 앞으로는 수비를 보고 플레이를 해야 할 것 같다. 다음 경기 때 보완해서 더 침착한 모습을 보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노는 아쉬웠던 2쿼터 이후 줄곧 정관장에게 끌려가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4쿼터 후반 리드를 잡았고, 정성조가 종료 직전 5개의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며 연장까지 이끌었다. 강지훈은 연장전을 모두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벤치에서 마음 졸이며 지켜보았다. 루키가 지켜본 선배들의 클러치 활약은 어땠을까?
강지훈은 “정말 떨렸다. 너무 이기고 싶더라. (정)성조 형이 중요할 떄 자유투를 잘 넣어주고 (박)종하 형도 3점슛을 넣어줘서 고마웠다. (조)재우 형이랑 (문)시윤이 형도 리바운드 참여 열심히 해줘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서 클러치 상황에 들어가게 된다면 보여주고 싶은 플레이가 있는지 묻자 “적극적인 리바운드로 상대에게 세컨 찬스를 안 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 사진_윤소현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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