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수에게 지난 20일은 뜻깊은 날로 남았다. 박지수는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와의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31점 16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활약, 청주 KB의 85-72 역전승에 앞장섰다.
대기록도 작성했다. 박지수는 개인 통산 4호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며 김단비(신한은행), 김한별(BNK)을 제치고 현역 1위로 올라섰다. 전신 OK저축은행을 포함하면 BNK전에서 3차례 트리블더블을 만들었다. 이 부문 통산 1위는 정선민(전 KB)이 보유한 13회다.
또한 30점 이상이 포함된 트리플더블은 국내선수 가운데 최초의 기록이었다. 외국선수 가운데에는 비어드(당시 신세계)가 2006년 1월 26일 안산 신한은행(현 인천 신한은행, 31점 20리바운드 10어시스트)을 상대로 작성한 바 있다.
신정자가 보유하고 있던 최연소 통산 2000리바운드도 새로 썼다. 박지수는 만 23세 15일에 2002리바운드를 기록, 신정자의 기록을 무려 4년 10개월이나 앞당겼다.
박지수의 또 다른 소속팀인 라스베이거스도 대기록을 축하해줬다. 라스베이거스는 21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박지수의 경기 사진과 트리플더블, 최연소 2000리바운드 달성 소식을 게재했다.
박지수는 “라스베이거스도 항상 나의 경기 결과가 나오면 SNS에 올려준다. 이번에는 라스베이거스 동료들도 축하 인사를 해줬다. 데리카 햄비는 예전에 KB에서 뛴 경험도 있어서 ‘화이팅’이라는 말도 종종 해줬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지수는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아 허리, 엉덩이타박상에 대한 검진을 진행했다. KB 관계자는 박지수의 몸 상태에 대해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라고 전했다.
#사진_라스베이거스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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