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대 4학년 서문세찬은 6일 한양대 서울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연세대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 20점 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다. 한양대는 서문세찬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정규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패배(77-94)로 마무리했다.
서문세찬 역시 경기 후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서문세찬은 “지난 중앙대전에서 부족했던 점이 많았다. 선수들끼리 연습했던 것을 차근차근하자는 말을 하며 경기를 치렀다. 연세대 선수들도 같은 대학생 선수들이니까 끝까지 해보자는 마음으로 했다”고 말했다.
한양대는 후반을 20점차(27-47) 열세로 출발했지만, 3쿼터 외곽 생산력을 앞세워 격차를 좁혔다. 서문세찬 역시 3쿼터에 3점슛 2개 포함 8점을 기록하며 팀의 추격에 앞장섰다. 서문세찬은 “전반에는 우리 플레이가 나오지 않아 쫓기듯이 뛰었다. 후반 들어 마지막 게임이었던 만큼 선수들끼리 똘똘 뭉쳤다. 공격 리바운드 참여로 인해 분위기를 가져왔다”고 돌아봤다.
한양대가 추격을 이어가는데 서문세찬의 3점슛이 원동력 역할을 했다. 서문세찬은 전반 3점슛 1개에 그쳤지만, 후반에만 3개를 집어넣었다. 서문세찬은 “후반에 던진 첫 슛이 좋았다. 항상 코치, 감독님께서 자신 있게 하라고 해주셔서 자신 있게 쐈다”고 말했다.
특히 3쿼터에 수비를 달고 던진 3점슛이 들어가자 본인 역시 놀란 모습이었다. 서문세찬은 이 순간 후련한 감정이 들었다고 말했다. 서문세찬은 “놀랐다기 보다는 후련했다. 그동안 내가 잘한 경기가 없었으니까, (슛이 들어가고) 후련한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양대는 8일 성균관대와 경희대전의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성균관대 패배 시 승자승 원칙에 따라 8위로 플레이오프 막차 탑승이 가능하다. 서문세찬은 경희대를 향한 응원(?)을 남기기도 했다. 서문세찬은 “경희대 선수들 이랑 친하다. 최근에도 전화해서 (성균관대를) 이겨 달라고 했다. 살려 달라고(웃음). 성균관대도 강하지만, 우리는 경희대가 이기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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