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BA(국제농구연맹)은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클락슨의 인터뷰를 게재, 그가 필리핀에서 열리는 2023 FIBA 농구월드컵에 대해 갖고 있는 기대감과 각오 등에 대해 다뤘다. 월드컵은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10일까지 필리핀, 인도네시아, 일본에서 열린다. 조 추첨은 4월 29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클락슨은 어머니가 필리핀 사람인 필리핀계 미국인이다. 레이몬드 타운젠드에 이어 NBA에 진출한 2번째 필리핀계 미국인이기도 하다. 샌안토니오가 고향이며, 필리핀 국가대표가 된 이후 동남아시아에서 보다 많은 팬을 보유한 스타가 됐다.
2014-2015시즌 LA 레이커스에서 NBA에 데뷔한 클락슨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거쳐 2019-2020시즌부터 유타 재즈에서 뛰고 있다. 올 시즌은 61경기에서 평균 20.8점 3점슛 2.5개 4리바운드 4.4어시스트로 활약 중이다. 모두 커리어하이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유타 재즈는 35승 37패를 기록, 서부 컨퍼런스 12위에서 중위권을 추격하고 있다.
클락슨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필리핀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한국과의 8강전에서는 김선형(SK)과 맞대결, 한국 팬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선형이 17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활약, 한국을 91-82 승리로 이끌며 승자가 됐다. 클락슨은 25점을 기록했다.
클락슨은 이후에도 꾸준히 필리핀 국가대표팀에 차출됐다.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평균 25점 5.5리바운드 6.5어시스트로 활약하며 촛 레예스 감독에게 다시 한 번 가치를 증명했다.
클락슨은 “국가대표로 뛴다는 건 많은 의미가 있다. 나라를 대표할 수 있고,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한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필리핀에서는 농구가 대단히 중요한 스포츠다”라고 말했다.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도 전했다. 클락슨은 “나는 월드컵이 열릴 때 필리핀에 있을 것이다. 월드컵 경기가 열리는 걸 보는 것만으로도 필리핀에겐 놀라운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클락슨은 이어 “모든 경기가 매진되더라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 필리핀에서 열리는 경기마다 많은 관중들이 몰릴 거라 생각한다. 모든 경기마다 농구에 대한 필리핀 국민들의 사랑이 느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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