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전 첫 승’ 장선형 감독 “마음 비우고 왔는데…”

수원/김민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4-03 16: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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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김민태 인터넷기자] 수원대가 개막 3연승을 질주하며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수원대는 3일 수원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부산대와의 경기에서 72-66으로 승리했다. 개막 3연승을 달린 수원대는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대학리그에서 부산대를 상대로 단 한 차례도 이기지 못했던 수원대는 이날 첫 승을 따냈다.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를 포함해 8경기 만에 거둔 귀중한 승리였다.

승리를 이끈 수원대 장선형 감독은 “부산대를 한 번도 이긴 적이 없어서 마음을 좀 비우고 왔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장 감독은 “전술적인 부분은 부산대에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선수들이 부산대라는 팀을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서 멘탈적인 부분에서 부담 갖지 않고 경기할 수 있도록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날 수원대의 승리에는 여러 선수의 고른 활약이 있었다. 신입생 전희교가 양 팀 최다인 24점을 올렸고, 이다현과 이나라도 골밑을 든든하게 지켰다. 강민지와 류자언 역시 중요한 순간 3점포를 터트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장선형 감독은 이 중 이다현과 함께 류자언을 특히 칭찬했다. 장 감독은 “(여러 선수가 잘해줬지만) 류자언은 리바운드나 궂은일을 성실하게 해주는 선수다. 득점이 물론 중요하지만 득점이 아니더라도 다른 부분에서 아주 잘해주고 있다”는 칭찬을 전했다.

시즌 초반 우승을 목표로 내걸었던 장선형 감독의 수원대는 개막 3연승을 달리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장선형 감독은 끝으로 “우승이라는 목표는 변함없다. 그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선수들을 잘 케어해서 부상 없이 잘 올라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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