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차전 아산 우리은행과 청주 KB스타즈의 맞대결. 모두가 우리은행의 우세를 예상했다. 정규리그 1위와 4위의 맞대결이기 때문. 정규리그 전적에서도 5승 1패로 우리은행이 확실히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기록을 들여다보면 안심할 수 없다. 6경기 모두 저득점 양상의 접전이었다. 우리은행은 6경기 평균 55.5점을 올렸고, KB스타즈는 53.0점이었다. 5승 1패라는 전적을 고려한다면 점수차가 굉장히 적었다. 리바운드(34.3개-34.3개), 어시스트(13.2개-12.8개), 2점슛 성공률(39.8%-36.2%), 3점슛 성공률(26.6%-25.8%) 등 대부분의 수치가 모두 비슷했다.

경기 전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에게 김단비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자 “올 시즌 내내 하고 있는 고민이다”며 웃었다. 이어 “방법을 알면 좀 알려달라”며 취재진에게 반문하기도 했다.
전반 우리은행은 김단비가 야투 7개를 시도해 1개밖에 성공시키지 못하는 등 7점에 묶였다. 그럼에도 미야사카 모모나(5점), 박혜미(3점), 스나가와 나츠키(3점), 심성영(3점), 이명관(5점), 이민지(3점) 등 나머지 선수들이 득점에 가담했다. 또한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발휘, 31-18로 앞서갔다.

이날 우리은행은 김단비가 15점으로 정규리그와 비교해 저조했다. 그럼에도 나머지 선수단이 43점을 합작하며 홈에서 귀중한 1차전 승리를 거머쥐었다.
# 사진_WKBL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