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국가대표 후보] 삼일상고 공격형 가드 고찬유

임종호 / 기사승인 : 2022-06-01 16:28:1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편집부] 2년 전 코로나 여파로 개최되지 못했던 U18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가 오는 8월 이란에서 개최됨에 따라 많은 아마추어 농구팬들은 어떤 선수가 대표로 선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래서 점프볼에서 준비했다. 국내대회에서의 활약, 국제대회에서의 가능성을 고려해 5월 말 합동훈련을 거쳐 선발되게 될 최종 12명의 한국 농구의 미래가 될 선수들이 누가 있는지 20명의 후보를 이름 가나다순으로 소개한다. 지금부터 언급할 선수들은 U16 대표팀에도 발탁된 이들이다.

16번째로 소개할 선수는 삼일상고 고찬유(191cm, G,F)다.

고찬유는 공격 성향이 짙은 콤보 가드다. 포인트가드와 슈팅가드를 두루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다재다능하다. 공격 마무리시 돌파를 즐기며 수비가 몰렸을 때 밖으로 빼주는 패스도 나쁘지 않은 편. 파워가 다소 약하지만, 스피드와 점프, 슈팅 능력을 겸비한 그는 올 시즌 15경기에 나와 평균 17.1점, 8.7리바운드, 5.9어시스트를 작성했다. 여기다 3점슛도 1.4개를 터트리며 내외곽을 넘나들었다.

그를 지도하고 있는 정승원 코치는 “가드치고 신장이 크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포인트가드와 슈팅가드 모두 소화가 가능하다. 파워가 부족하지만, 스피드와 점프, 슈팅 능력이 좋은 공격형 가드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도 나도 정통 포인트가드가 되길 바란다. 아직은 강약조절이 아쉽지만, 경험치가 쌓이면 점점 나아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수장의 말처럼 아직은 포인트가드로서 완성된 모습을 보여준 건 아니지만, 고찬유는 앞선에서 선배 이주영(189cm, G)과 함께 팀 공격을 주도했다.

“팀 성적이나 개인적으로도 많이 아쉬운 전반기였다”라고 돌아본 고찬유는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걸 느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U18 대표팀으로 곧장 시선을 돌린 그는 “U18 대표팀에 선발된다면 영광으로 여길 것이다. 선배들 사이에서 뽑히는 거라 더 감사할 것 같다. 그만큼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끝으로 고찬유는 “앞선에서 상대 팀에 밀리기보다 오히려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주눅 들지 않는 플레이로 내 존재를 확실히 각인 시켜서 좋은 평가를 받고 싶다”라며 바람을 전했다.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임종호 임종호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