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조영두 기자] 경희대가 건국대와 접전 끝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경희대는 5일 건국대 충주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건국대와의 경기에서 74-73으로 승리했다.
박민채(23점 6리바운드 10어시스트)와 고찬혁(17점 6리바운드)이 맹활약했고, 인승찬(8점 5리바운드)은 종료 직전 극적인 역전 골밑 득점을 성공시켰다. 5승 2패가 된 경희대는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건국대는 백지웅(19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프레디(12점 14리바운드) 등 주전들이 힘을 냈지만 경기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경희대에 밀렸다. 이날 패배로 3승 4패가 되며 8위로 내려앉았다.
1쿼터를 15-17로 뒤진 경희대는 2쿼터가 되자 반격했다. 인승찬과 이사성이 골밑에서 득점을 올렸고, 고찬혁과 박민채도 공격을 성공시켰다. 이후 배성재와 최승빈에게 실점했지만 황영찬이 3점슛으로 맞받아쳤다. 박민채와 황영찬이 또 한 번 득점을 추가한 경희대는 34-32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경희대가 다시 힘을 냈다. 그 중심에는 박민채가 있었다. 박민채는 3쿼터에만 10점을 몰아치며 팀 공격의 선봉에 섰다. 경희대는 프레디, 최승빈, 김준영에게 실점하며 리드를 빼앗겼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쿼터 막판 이사성과 고찬혁이 득점에 성공, 54-50으로 3쿼터를 끝냈다.
그러나 진짜 위기는 4쿼터에 찾아왔다. 프레디, 백지웅, 조환희에게 점수를 내주며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경희대는 고찬혁의 득점으로 한숨 돌리는 듯 했지만 백지웅에게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득점을 내주며 분위기를 완전히 넘겨줬다.
하지만 승리를 향한 경희대의 의지는 강했다. 이사성이 자유투로 득점을 적립했고, 고찬혁도 득점을 올렸다. 이후 황영찬과 박민채가 공격을 성공시키며 경기 종료 55.1초를 남기고 동점(72-72)을 만들었다. 경희대는 이어진 수비에서 최승빈에게 자유투 1개를 내줬지만 마지막 공격에서 인승찬이 극적인 골밑슛을 집어넣으며 접전 끝에 최후의 승자가 됐다.
#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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