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히트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브루클린 네츠와의 원정경기에서 105-116으로 패배했다. 마이애미는 2연패에 빠지며 동부 컨퍼런스 7위로 내려왔다. 뱀 아데바요가 24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지미 버틀러(13점 6어시스트)가 침묵하며 패배했다.
시즌 내내 공격에서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는 마이애미에겐 반가운 복귀 소식이 들렸다. 슈터 로빈슨이 20경기 만에 복귀한 것이다. 로빈슨은 손가락 수술로 인해 결장해왔던 터. 로빈슨의 최근 경기는 지난달 3일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였다.
로빈슨은 이번 시즌 내내 슬럼프에 빠져있었다. 평균 6.9점 1.9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33%에 그쳐 로테이션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복귀전 역시 실망스러웠다. 23분을 소화했으나 6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에 그쳤다. 3점슛은 7개 가운데 단 2개만 성공했다.
마이애미는 카일 라우리, 타일러 히로, 빅터 올라디포 등 주축 가드진이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마이애미는 복귀한 로빈슨에 기대를 걸었으나 로빈슨의 경기력은 기대치를 밑돌았다.
3점슛을 만드는 과정은 좋았지만 번번이 림을 외면했고, 수비에서는 상대 팀의 집중 공략 대상이 됐다. 브루클린은 로빈슨이 코트에 들어오면 즉시 로빈슨 쪽으로 공격을 시도하며 마이애미를 공략했다. 캠 토마스가 로빈슨을 상대로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며 재미를 봤다.
로빈슨이 부진하더라도 마이애미는 기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뛸 수 있는 선수가 없기 때문이다. 마이애미는 출전할 선수가 없어 G리그에서 콜업해 로스터를 채우는 게 마이애미의 현실이다. 로빈슨이 전성기 시절처럼 부활하지 않더라도 경기당 3점슛 1, 2개만 넣어줘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과연 로빈슨은 ‘부상 병동’ 마이애미에 큰 힘을 보탤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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