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듀란트 부상 후 2승 7패, 우승후보 브루클린에 찾아온 위기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2-02-03 16: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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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우승후보 브루클린에 위기가 찾아왔다.

올 시즌 개막 전 브루클린 네츠는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다. 케빈 듀란트-제임스 하든-카이리 어빙으로 이어지는 BIG3에 블레이크 그리핀과 라마커스 알드리지까지 화려한 이름값을 자랑했다. 초반 어빙의 코로나19 백신 이슈, 조 해리스의 발목 수술로 주춤했지만 시카고 불스와 동부 컨퍼런스 선두 자리를 다퉜다.

그러나 듀란트가 무릎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위기가 찾아왔다. 듀란트는 지난 16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전에서 왼쪽 무릎 내측측부인대 염좌 부상을 당했다. 복귀까지 4~6주가 걸릴 전망.

브루클린은 듀란트가 빠지자 2승 7패로 부진했다. 하든과 어빙이 고군분투했지만 평균 29.3점 7.4리바운드 5.8어시스트로 활약하던 듀란트의 공백을 채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동부 컨퍼런스 선두를 달렸던 순위는 어느새 6위(29승 22패)까지 떨어졌다. 7위 샬럿 호네츠(28승 24패)와의 승차도 1.5경기에 불과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3일(한국 시간) 열린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는 하든과 어빙마저 동반 부진하며 101-112로 패배, 6연패에 빠졌다. 새크라멘토가 7연패에 빠져있던 동부 컨퍼런스 13위의 약체였기에 충격은 더욱 컸다. 심지어 이날은 새크라멘토의 에이스 디애런 팍스가 왼쪽 발목 통증으로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듀란트와 더불어 해리스까지 복귀한다면 브루클린은 다시 정상 전력을 가동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유리한 시드를 받기 위해서는 정규리그를 높은 순위로 마쳐야 한다. 브루클린이 듀란트가 없는 지금 시기를 잘 버텨야 하는 이유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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