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김민태 인터넷기자] BNK가 2경기 연속 접전을 이겨내고 연승을 달렸다.
부산 BNK썸은 13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펼쳐진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63-61로 승리했다. BNK는 시즌 5승(3패)째를 쌓으며 단독 2위를 유지했다.
직전 경기에 이어 2점차 승리를 따낸 BNK 박정은 감독은 “힘든 경기였다. 2경기 연속 한 골 차이 경기를 했다”고 돌아봤다.
이날 김소니아는 코뼈 부상으로 인해 컨디션이 온전하지 않아 전반을 건너뛰고 3쿼터 막판에서야 코트에 들어섰다. 13분여를 소화한 김소니아는 리바운드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며 역전승을 이끌었다.
박정은 감독은 “조금 힘들어하진 않을까, 위험하진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본인이 계속 ‘준비됐어요, 언제든지 내보내주세요’라고 하더라. 나머지 선수들도 소니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 발 더 뛰어준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짜릿한 승리였지만, 경기 초반 11점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한때 8점차까지 끌려간 것은 아쉬움이다. 그럼에도 이를 다시 뒤집어 승리를 따냈다. 박정은 감독은 “박빙에서 뒷심으로 이기게 됐는데 이런 것들이 12월에 가져가야 하는 흐름인 것 같다. 이기는 농구를 하자고 얘기했고, 승리를 통해서 단단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선수들에 대한 칭찬도 남긴 박정은 감독이다. 박 감독은 “변소정 칭찬을 안 할 수 없다.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 높이를 책임져주고 있고, 이전의 아쉬운 모습 때문에 부담이 되는 것 같은데, 오늘은 잘 털어낸 것 같다. 나츠키도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선수다. 본인도 경기에 많이 뛰고 싶을 텐데 주어진 역할을 소화하려는 자세가 감독으로서는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아쉬운 패배를 당한 최윤아 감독은 “선수들은 열심히 했는데, 내가 경기 운영을 잘못한 것 같다. 내 실수 때문에 승리를 놓친 것 같다. 공격적인 부분에서 해결해야 할 부분이 많다. 조금씩 개선하겠다”는 총평을 남겼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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